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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조에 흙벽돌과 사이딩으로 마감한 흙집

작성자정재수|작성시간24.01.23|조회수51 목록 댓글 0

목구조에 흙벽돌과 사이딩으로 마감한 흙집


목구조에 순수 흙벽돌을 쌓고 외관을 로그사이딩으로 마감한 새로운 흙집 전원주택


처음 집을 보는 사람들은 통나무 주택으로 오인하기 십상이다.
외관상 흙집의 단서를 어디서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집은 건강에 좋은 생태주택이라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어떤 첨가물도 섞지 않은 생황토와 볏짚만으로 만든 황토벽돌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기둥과 보를 결합하는 전형적인 한옥의 결구 방식으로 목구조를 세우고,
직접 손으로 만든 흙벽돌을 쌓은 후 외부만 로그사이딩을 둘렀다.


 

 

 
건축개요


연면적 : 142.11㎡
건축면적 : 105.04㎡
1층 - 99.99㎡ 2층 - 42.12㎡
건폐율 : 19.03%
용적률 : 25.74%
건축형태 : 목구조 황토집
건축규모 : 지상 2층
구조재 : 기둥보 목구조
지붕재 : 오지기와
외장재 : 황토모르타르, 로그사이딩
내장재 : 순수 황토벽돌 조적, 황토모르타르, 미송루버
천장재 : 미송루버
바닥재 : 참숯, 황토, 강화마루
난방형태 : 심야전기보일러
설계 및 시공 : 초원황토주택


 

 



 

 

 
순수 벽돌은 습기에 무척 약하기 때문에 건물 외장재로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
혹시 주변에 황토벽돌을 쌓고 메지만으로 외부 마감을 끝낸 집이라면
단기간 내 하자 또는 시멘트 첨가를 의심해 봐야 한다.
강화도 주택은 황토벽돌을 바깥으로 또 한번의 외부 마감을 시도했다.
D로그사이딩을 전체적으로 둘러 내부의 벽돌을 보호하는 것이다.
지붕 역시 로그사이딩과 어울리는 오지기와로 시공되었다.
오지기와는 고령의 순수 천연점토 100%로 만들어진 친환경 지붕재로
경량 지붕재와 비교해 뛰어난 방수·방음·단열 성능을 갖고 있다.


 

 




 

 



 

 



흙벽돌 조적만으로 복층을 만드는 것은 위험부담이 따른다.
수축과 이완이 어느 정도 끝난 목재를 사용해 구조를 만들면 복층,
현대식 내부 디자인이 가능하다.
 
강화도 주택은 결구 방식의 목구조로 안정적인 2층을 만들어 냈고,
물 사용이 잦은 공간은 확실한 방수 처리로 하자를 철저하게 막았다.
또한 흙가루가 떨어지는 등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내벽의 하부,
천장을 목재 루버로 마감했다. 이는 건강만을 추구했던 기존 흙집에 비해
편리한 공간 구성, 유지 관리의 간단함을 추가로 이뤄낸 사례다.


 

 



 

 




강화도 주택 실내는 한옥 주택의 고전미를 재구성하여 현대식으로 꾸며 냈다.
거실 중앙에 황토 벽난로를 설치하여 추운 겨울 실내 온도의 흐름을 일정하게 하고,
방 1개는 구들을 놓아 찜질방으로 활용한다. 특히 찜질방은 황토대리석으로
바닥을 마감해 축열 효과를 높이고, 보일러 배관까지 두어 이중 난방 방식을 취하고 있다.


거실 벽면에는 황토 대리석을 이용한 아트월을 설치하여 흙집의 전통 분위기와
맥을 같이 하고, 계단과 홈바 등은 목재로 직접 제작해 흙벽과 조화를 이룬다.
포인트를 주는 소품으로는 벽면의 숯 액자와 수석, 목재 수공예 가구들로 선택해
자연소재 인테리어를 추구했다. 자료: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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