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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돌아온 일본 여행, 어디로 가지?

작성자박길수|작성시간22.11.02|조회수3,037 목록 댓글 0

드디어 돌아온 일본 여행!
비자 발급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일본으로 떠날 수 있게 되었어요.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맛집 리스트부터 일본 주요 도시 축제 정보까지!
트리플이 전하는 따끈따끈한 현지 소식으로
오랜만에 떠나는 일본 여행도 쉽고, 편리하게 준비해보세요!

일본 여행, 지금 떠나야 할 이유

#1. 엔화, 24년 만에 최저

엔화의 가치가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해외 관광객이 느낄 수 있는 일본 물가가 이전보다 ‘싸졌다'는 것. 다수의 환율 전문가들이 올해 연말까지 엔화 약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음껏 먹고, 쇼핑하는 일본 여행을 꿈꾸던 관광객들에게는 지금만큼 좋은 타이밍이 없어요!

#2. 풍부한 볼거리
풍부한 먹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미식'의 계절이자,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
가을 정취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와 축제까지, 다가오는 연말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예정되어 있어요.12월에는 일본 곳곳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져, 화려한 연말 여행을 즐기기에도 제격!

👀 2022 F/W 도시별 주요 축제

도쿄 <신궁 가이엔 은행나무 축제>
도쿄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메이지 신궁 가이엔 정원. 매 축제 기간 동안 무려 40여 개의 음식 부스가 들어선다. 아직 올해 공식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다수의 매체가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일본 최대의 일루미네이션. 오도리 공원 중심으로 크고 작은 오브제들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화려한 광경이 펼쳐진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재현한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in Sapporo’도 열려, 쇼핑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도 있다.

큐슈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
후쿠오카와 가까운 사가현에서 열리는 열기구 축제. 토너먼트와 함께 열기구들이 연출하는 불빛 쇼와 불꽃놀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아침 대회 후에는 직접 비행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고.

#3. 일본을 일본답게, 오롯이 느껴볼 기회

이제 막 시작된 무비자 자유 여행. 전 세계에서 모인 관광객으로 붐볐던 과거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고 여유로운 또 다른 일본의 모습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과 가까운 중국은 아직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 중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붐볐던 유명 관광지를 한적하게 둘러볼 기회 아닌 기회다.게다가 10월 1일부터는 한국으로 돌아와 1일 이내에 받아야 했던 PCR 검사 의무도 해제됐다.

👀 일본여행, 어디로 가지?

도쿄, 미식 트렌드의 중심! 맛집 투어
일본의 대표 도시인 만큼 전국에서 유명하다는 맛집들이 대거 모여있는 도쿄. 일본 미식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형 프렌차이즈와 달리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감성 카페부터 정갈함과 고급스러움이 남다른 오리지널 오마카세까지. 전국구 소문난 맛집이 모여있는 미식 여행을 원한다면 도쿄를 선택!

오사카, 열차 타고 떠나는 근교 낭만 여행
쇼핑, 맛집, 테마파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오사카. 약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근교 도시들과의 접근성도 빼놓을 수 없다. 편리한 교통편으로 교토, 고베, 나라 등 오사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인근 도시에 함께 들를 수 있다. 이때 오사카 교통패스를 잘 활용하면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미리 참고해두자.

후쿠오카, 밤에 즐기는 포장마차의 낭만
다른 일본 여행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포장마차'가 밀집해있는 후쿠오카의 나카스. CNN 선정 <거리 음식이 유명한 아시아 도시 1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강변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후쿠오카의 명물 돈코츠 라멘과 꼬치구이를 안주로 술잔을 기울이는 색다른 운치를 원하는 낭만파라면 후쿠오카를 추천!

삿포로, 맥주 애호가들의 성지
맥주를 양조하기 좋은 기후와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일본, 홋카이도. 그중에서도 삿포로는 일본 최초로 맥주 양조장이 들어선 곳이다. '삿포로', '아사히', '기린' 등 일본 대표 맥주 브랜드 공장에 들려 제조과정을 관람하고, 박물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맥주를 맛볼 수도 있어, 맥주 마니아라면 고민 없이 삿포로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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