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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벚꽃뿐이네"... 환상적인 풍경 자랑하는 벚꽃 섬과 벚꽃 동산은 어디?

작성자민지아|작성시간24.04.12|조회수18 목록 댓글 0

봄에 빛을 발하는 섬
벚꽃이 가득한 벚꽃 섬

출처: 충청북도 (충북 진천군 초평호)

벚꽃이 만발한 계절이다. 벚꽃 터널을 걷고 있으면 조경수로만 심어진 벚꽃에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보이는 온갖 곳이 벚꽃으로 채워진 공간을 누리고 싶다는 욕심이 드는 것이다.

벚꽃으로만 둘러싸인 벚꽃 군락지는 매년 상춘객이 꿈꾸는 무릉도원일 것이다. 벚꽃으로만 채워진 곳이 있다면 그곳이 봄의 핫 플레이스이다. 특이하고 매력 있는 봄의 유토피아 같은 장소를 찾아보자.

진천 벚꽃섬

진천 초평지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다. 초평호는 전국에서 낚시터로 유명한 장소이기도 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충북 진천군 초평호)

저수지 위에 조그맣게 형성된 섬은 평소 낚시 배와 수상 좌대에 둘러싸여 있다가 봄이 되면 동산에 만발한 벚꽃으로 인해 벚꽃 천국으로 변한다. 봄에 아름다운 벚나무로 둘러싸인 섬을 찾는다면 이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원래 이 벚꽃섬은 붕어섬이라고 불렸다. 이 지역은 붕어 낚시가 잘 되어 초평붕어마을이라고 호칭되었기 때문이다. 올봄에 낚시와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올해 벚꽃 섬을 들려보는 것이 어떨까?

대전 테미공원

대전 중구 보문로에 위치한 테미공원은 해마다 동산 위에 피어난 아름다운 왕벚나무 380주가 심어져 있다.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1995년이 되어서야 개방되었다.

출처: 대전 중구 홈페이지

보문산 줄기인 해발 108m의 수도산에 조성된 공원으로 450m 산책로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4월이 되어 피어나는 벚꽃이 워낙 아름답기에 벚꽃 축제도 열리는 곳이다.

아직은 지역 내에서 알려진 명소이지만, 대전에서 가까운 곳에 사는 인근 지역 주민이라면 동산을 올라가며 벚꽃을 구경해 보기에 좋다. 성심당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도 무리 없이 방문하기 좋다.

서산 용현 저수지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용현 저수지는 대한민국 3대 저수지라 손꼽히는 아름다운 절경을 가진 곳이다. 봄에는 산벚꽃이 만개해 사진을 찍는 포토그래퍼들도 많이 방문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용현저수지)

원래 용비지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이곳은 서산의 알프스라고 불릴 정도로 지역민들에게 그 자부심이 대단했다. 새벽에는 물 안개가 피어올라 신비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용현 저수지는 현재 국유지로 출입이 금지된 상태이기에 가까이 접근하기 불가능하다. 아쉽지만 먼발치에서 풍경을 즐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유의하자.

전주 완산공원

전주시 남쪽 곤지산에 위치한 전주 완산 공원은 봄에 꽃동산이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가 깊은 칠성사와 약수터가 있으며 동학농민운동 당시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출처 : 뉴스1

전주 완산공원은 완산칠봉으로도 불리며, 정자 주변으로 아름다운 붉은 철쭉이 피어나 있다. 정자 주변으로는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에도 용이하다.

완산공원은 흔치 않는 겹벚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풍성하여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봄꽃에 피는 아름다운 꽃동산을 보고 싶다면 반드시 완산공원을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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