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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 & 벽난로 콘솔 만들어봤어요.

작성자최준영|작성시간20.01.31|조회수312 목록 댓글 0

저희집은 주택입니다. 아파트에는 지붕아래의 이런 구조는 거의 없을 겁니다. 그래서 주택사시는 분들에게는 인테리어 팁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간혹 캐드로도 그리긴 하는데 난 아마츄어이고 취미기 때문에 연필로 설계하는게 더 편하고 빠른것 같아요.

보통 이렇게 안보이는 프레임은 MDF가 가격이 저렴하니까 많이 사용하지요. 그러나 내 가족이 쓰는거니까 삼나무 18t를 사용하였습니다.
삼나무는 향이 좋지만 소프트라서 문짝은 합판과 참죽나무를 사용하였습니다.

문짝 4개중 하나는 공기순환과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갤러리 도어를 만들었습니다.
422 타카를 들고 있는것이 작업사진과 맞지않다는것을 아는분들은 아실겁니다. 사진찍기 위해 아무거나 잡았습니다.

제가 작업을 할때는 집중하기 때문에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답니다. 실타카를 들었어야 하는데...

일단 이렇게 경첩달고 문까지 달았습니다.
경첩은 자동으로 스르르 닫히는 경첩을 사용했습니다. 일반경첩과 300원 차이밖에 안납니다.

부조와 몰딩을 잘라서 붙이고 페인트작업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합니다.
다루끼 각목 짜투리가 많아서 루터기로 조각을 해서
원목몰딩을 만들어서 붙여줍니다.
페인트는 린넨칼러로 쵸이스.

도장은 최소 3번은 해야하는데 2번하고나니 재료가 떨어져서 마무리.

이참에 쇼파 먼지도 에어로 불어주고 청소 좀 해서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각도를 바꿔서도 한번더.

시간이 좀 남아서 2시간동안 빠르게 많이 뚝딱뚝딱 해서 벽난로 콘솔을 만들었어요.
구입한 전기벽난로를 매립하기 위해 며칠전에 설계스케치를 해둬서 곧바로 작업할수 있었습니다.
이래뵈도 몰딩이 제법 많이 들어갔어요.
아래 작은공간은 마른장작을 둬서 좀 더 운치있게...
아내가 운영하는 카페에 설치할거랍니다.
.
지난번 아이방 확장 사진에 많은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인테리어 문의가 제법 있었지만 업자가 아니라서 해드리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해드릴수가 없답니다.
지인분들에게 하루만에 가능한 것만 가끔 해드리곤 했습니다.
정확하고 안전한 공구사용과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DIY 가능하십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에 아아를 먹었더니 잠이 안오네요.ㅜㅜ
즐거운 주일 보내세요.😍


- 히든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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