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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기토지 칼럼

개인적인 착각과 과욕이 투자의 발목을 잡는다

작성자김방기|작성시간23.01.10|조회수2,584 목록 댓글 14

 

경기 광주 땅을 평당 8만 원에 판매한다는 공고가 나가자 마자

많은 문의전화가 왔다

그러나 매매가 이루어진 건 많지 않았다

착각 때문

과욕 때문이다

평당 8만 원짜리 땅으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큰 기대감으로 여러 조건을 묻는다

예컨대 전원주택 건축이 가능하냐

도로에 붙은 상태냐...

수도권 땅값이 왜 평당 8만 원을 하겠는가

한 번 정도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져보고 전화 해야

하는 건 아닌지...

#수도권

#광주시

수도권 땅의 평당가격이 10만 원이하라면

완벽을 기대하지 말지어다

100% 투자명분으로 양보하라

100% 투자명분으로 움직이는 건 당연지사

#경기도

#화성시

실수요가치와 투자가치 기준도 중요한 사안

자신이 실수요자인지 투자자인지

그것 조차도 모르고 전화 한다

애초 투자 명분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혀놓고도

전화를 끊을 즈음 나중에 농막을 짓겠다고 말한다

실수요자이면서 투자자라고 착각, 오인한 것

#전원주택

#맹지

가치 통해 가격이 분출되는 게 정칙이나

간혹 지역과 가격수준 통해 가치를 감지하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니다

가령 수도권 토지가 평당 6만 원이라면

십중팔구 맹지 혹은 규제에 걸린 상태다

이러한 조건에선 주변가치(예-현재가치와 미래가치 즉

주변의 주거시설이나 개발청사진에 기대)를 믿고

장기투자전선에 뛰어들어야 한다

즉 끈기와 인내력 없이는 소액 땅투자가 불가능하다

역지사지 입장 바꿔 생각하자

내가 만약 지주라면

좋은 조건의 명품 땅을 평당 9만 원에 내놓겠는가

그럴 순 없다

경기도에서 땅값상승률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는 화성시의 경우

평당 50만 원이라면 거품이 심한 상태의 화성시에선

호조건이다

화성이 대체적으로 거품이 주입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평당 200만 원 이상인 곳이 많다

평당 50만 원 정도에서 판매한다면

그린벨트 땅이다

그러나 아무리 싸도 그린벨트 땅이라면 손사래부터

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도로에 붙은 상태,

낮은 야산에 훼손도 높은 단절토지의 경우는 다르다

가치가 다르다

이런 조건의 땅이 평당 50만 원이라면 비싼 건 아니다

착각이 문제인 것이다

화성의 경우 싼 땅도 많지 않지만

좋은 조건의 명품 땅도 많지 않다

지주가 내놓지 않기 때문

계속적인 상승세에 쉽게 내놓지 않는 것이다

#토지투자

수도권 땅값와 지방 땅값의 차이는

내가 실수요자인지 투자자인지의 차이처럼

시작과 끝이다

가치 통해 땅을 사는 게 정상적이지만

가격 상태를 통해서도

충분히 땅 투자가 가능하다

차제에 착각과 과욕으로 인한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는 행위를

자제하는 건 어떨까 싶다

수도권에서 평당가격이 싼 좋은 땅은 없다

지주들이 싸게 내놓지 않기 때문이다

싼 땅의 특징과 비싼 땅의 특징부터

알아보고 나서 땅투자 전선에 발을 들여놓는 게 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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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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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김방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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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문정수 | 작성시간 23.01.20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커피 한잔의 여유처럼 소중한 하루,
    알차게 즐기며 보내시길 바래요
    정보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방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23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백호랑 | 작성시간 23.01.28 감사 합니다.
  • 작성자임지연 | 작성시간 23.02.02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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