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백구 사건 뒤에 방송된 내용이긔
캡쳐에 개들 피나 시체 사진이 있긔
좀 역할 수 있는 사진도 있으니까 조심하시긔
제보가 들어왔긔
비닐하우스를 둘러싼 도축장 안에서는 정체모를 불빛과 냄새가 흘러나오긔
잠시후 안에서 남자가 나오고 남자가 끌고 있는 수레안에는 검게 탄 개의 시체들이 있긔
천막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하얀 게 개긔
영상보시면 개가 우는 소리가 계속 나오긔
...
그때 도축장에 차가 한대 들어오고 남자는 케이지안에서 벌벌 떠는 개를 끌고 안으로 들어가긔
그리곤 삽으로 계속 내리치긔..ㅠㅠ
증거를 잡아야하긔
저 빨간 동그라미 안에 보이는게 그 개고 한참 때린후에 또 어디론가 데려가긔
밑에 사진주의 하시긔
경찰과 함께 왔지만 개는 이미 도살당했긔
냉장고 안에는 보신탕집에 살을 넘긴 후 못먹는 개의 뼈들이 가득하긔
자기는 개를 전기충격기로 죽인다고 하긔
찍은 영상을 보여줘도 인정을 안하긔
대다나다
제보자분이 들은 이야기
캡쳐에는 안나왔는데 영상을 보면 개가 대롱대롱 매달려서 몸이 흔들리는게 다보이긔
개를 도살하는데 이용되는 물건들
지랄났긔
전기충격기 들이밀면서 생지랄을 하긔
수많은 개들이 뜬장에 갇혀있긔
이 개는 너무 안쓰러워서 캡쳐했긔..ㅠㅠ
제작진이 가까이 다가가니까 무서워서 뒤로 물러나고 엄청 경계하긔
사람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우면 저럴지
잔뜩 겁에 질렸긔
이 개의 바로 맞은편에는
개를 불태우는 곳이 있긔
눈앞에서 친구의 죽음을 봐야만하긔
개의 목을 달아서 죽이고 죽었는지 확인하는 장소긔
저위의 봉에 개를 매달아놓긔
철장안에 어미개와 강아지들이 있는데 안이 좁아서 새끼들이 어미 발에 차이고 그러긔ㅠㅠ
이 개도 겁에 질려있긔
전기충격기로 죽인 개는 보신탕집에서도 안받는다고 하긔
어쩔 수 없이 때려죽인다는 말을 하긔
저승사자 후려치기 쩔긔
보나마나 이 새끼도 벌금 얼마 물고 말겠죠..
이 개는 영상으로 보면 진짜 가슴이 미어지긔
눈물 침 흘리면서 온몸을 덜덜덜 떨고 있긔
옆에 들이시던 보호협회분이 새끼를 얼마나 낳았으면 젖이 저러냐고 하시더라긔..ㅠㅠ
파리가 날아다니는 음식물 쓰레기를 개밥이라고...ㅋ
니가 다쳐먹어라 옘병
이 개 역시 새끼를 얼마나 낳았으면 젖이..ㅠㅠ
철장 바닥에는 새끼강아지들이 있긔
새끼강아지의 등에는 상처가 가득하긔
다른 한켠에는 푸들 시츄 등 애완견들이 있긔
얘들은 주인이 키우는 강아지들인데 사람들이 달라고 하면 한두마리 씩 나눠준다고 하긔
제작진과 보호협회 분들이 그 안에 있는 강아지들 다 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긔
지랄..
너무 슬펐던게 얘들은 사람에 의해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고도 사람에게 안겨서 핥아주고 꼬리치고 좋아하긔..ㅠㅠ
우선 애완견으로 보이는 강아지들 여섯마리만 구조해왔긔
ㅠㅠ
남아있는 개들도 꼭 구조하면 좋겠긔ㅠㅠ
병원에 온 강아지들인데 관리도 잘되어있고 사람을 잘 따르긔
혹시 아직 동물등록 안하신 분들 계시면 얼른 하시긔 무브무브!
성대수술..ㅠㅠ
다 너무 예쁘지 않긔?ㅠㅠ
알고보니 얘들은 번식장에서 끊임없이 새끼를 낳던 모견이었긔
더이상 새끼를 못낳게 되어서 보신탕집에 팔아버린 거였긔
ㅠㅠ
방송에 나온게 이정돈데 얼마나 많은 도축장이 있을지..
정부는 하는 일이 없쟈나..
ㅠㅠ
캡쳐하느라 다시보는데 영상 보기가 너무 힘들었긔
개 도살장과 애견샵을 제발 좀 다 사라졌으면 좋겠긔
개들이 너무너무 불쌍하고 미안하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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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연두맴맴이 작성시간 14.09.07 Lucy Quinn Fabray 저도 다시한번 여러 방면에서 생각해볼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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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타령중에으뜸은자작타령 작성시간 14.09.07 연두맴맴이 두 분 잘어울리십니다.뭔가 현명한 남녀관계를 본거같은느낌이었달까..[이랬는데 두분다 남+남..여+여면...] 제가 할말은 LUCY님이 논리정연하게 다 대신해주셔서 기타부연설명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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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두맴맴이 작성시간 14.09.07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377&rid=&contents_id=63658
제 부족한 글실력으로 댓글 몇개씩 다는 것보다 링크를 첨부하는 것이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육식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소나 돼지를 식용의 역할로 쓰지 말자는 것은 현사회에서 불가능한 일이죠. 가까운 것부터 해결하자는 겁니다. 합법화가 힘든 이유는 위에 전부 나와있으니 두말 않겠습니다. 분명 부모님 세대에서는 개고기가 다수문화였죠. 개를 잡으면 마을 잔치를 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때는 고기가 부족한 때였고 지금은 다른만큼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개고기문화가 마이너 문화가 되어간다는 소리에 -
답댓글 작성자연두맴맴이 작성시간 14.09.07 요. 또 소나 닭, 돼지의 잔인한 도살방식에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인도적인 도살방법(템플 그랜딘의 비학대적 가축시설은 미국 도살장의 3분의 2에 이미 도입되어있다고 합니다)을 도입하고 있고요. 현 도살이 완전히 인도적이라고 할순 없지만 바뀌어가고 있어요. 이런 흐름에 굳이 비인도적으로 개고기를 먹으려는 시도를 끼워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불법합법 문제가 아닌 인식 문제가 개선되어야한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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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맨들락 작성시간 14.09.09 http://www.mea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