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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사람만이 아는 유식한(?) "한자성어

작성자민송|작성시간24.02.13|조회수6 목록 댓글 0

한문  갱상도 사람만이 아는 유식한(?) "한자성어"
휴일 구들장지고 마카다 공부합시다 ~^^


1.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 엎드려서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린다 
(인생무상, 늙어감을 헤아린다는 뜻)
2. 雨夜屯冬
  (우야둔동) 
 – 비 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3. 母夏時努 
   (모하시노) 
 – 어머님은  여름시절에 힘만 드시는구나
4. 苦魔害拏 
   (고마해라) 
 – 괴로운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는다
5. 氷時色氣
   (빙시색기) 
 – 얼음이 얼 때 색과 기가 되살아나니
6. 知剌汗多
   (지랄한다)
 – 아는 것이 어그러지면 할일 없이 땀만 많이 흘린다
7. 文登自晳
    (문등자석) 
 –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8. 謀樂何老
   (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9. 牛野樂高
   (우야락고)
 –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10. 擇度儼多
     (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하라
11.熙夜多拏
    (희야다나)
 –달 밝은 밤에 생각에 붙잡힘이 많구나
12. 無樂奚算    (무락해산노) 
  – 낙이 없으니 어찌 늙음을 따지리오
13. 尼雨夜樂苦移裸老 (니우얄락고이라노) 
 – 대저 비오는 밤 기쁨과 슬픔에 헐벗은 노인 근심케 하네
14. 文登歌詩那也
    (문등가시나야) 
 – 문장의 길에 오르니 노래와 시는 어찌 하오리
15. 天地百歌異 
      (천지백가리) 
 – 천지에 백 가지 노래가 다르니라
16.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 
 – 고통과 마귀가 흐린 세상에 붙잡히는구나.
※ 갱상도 말에  이렇게 심오한 뜻이 담겨있을 줄이야..!!! 
이 글 읽으면서 
⬇️ 👇 ⬇️ 
느그 아부지 머하시노 
배우니더
머라카노 
아직도 배우모 우짜노 
아인데요 
배우다카이요 
그라이까네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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