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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아~~얼마나 컸니?(안산/김효진/0068)

작성자김효진|작성시간20.07.01|조회수61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안산에 거주하는 김효진입니다.^^


딸 둘을 키우다보니  모종 키워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되든 안되든 해보자 해서  기르는 중인데

매일 들여다보며 신기해하는 중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하는거라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안산 매장 조합원분들이 집이 남향이면 잘 될거라고 조언해주셔서

용기냈어요.






 안산 매장에서 처음 받아왔을때 모습이에요. 박스 안에 담길 정도로 약하고 작았죠.





 갑자기 쑥~~~ 자라더니 무서울 정도로 키가 커져서  이런거 처음 해보는 저는 걱정 될 정도였어요,

이러다가 베란다 천장까지 닿을까 싶더라구요








고추가 열리기 시작했구요.

저는 지난주부터 따서 먹어요.ㅋㅋ


매울까 안매울까 무지 궁금했는데

엄~~청 매워요...두 개 이상을 못 먹을 정도로..저는 매운 고추만 먹는편이라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이번주  토마토가 꽃만 피더니 어느새 보니 한 개가 열렸더라구요

저희 막 소리 질렀잖아요~~~ㅋㅋㅋㅋ 신기해서....




이건 어제 우리집 큰 딸이 따서 자녁에 한살림 목심살에 곁들어 먹었어요.

올해 고추 살일은 없을 듯요.


가지는 아직 열매는 안 열렸구요. 잎이 엄청 커요.. 부채질할  수 있을 정도로..ㅎㅎ




요만한 아파트 베란다 텃밭에서 자라는 작물만 봐도 신기하고 잘 됐을면 싶은데 농부의 마음은 어떨까  물 줄때마다 생각해봅니다. 좋은 경험 할 수 있게 모종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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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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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름달 | 작성시간 20.07.10 베란다에서도 잘 되는군요!! 고추 매워도 맛있더라구요^^
  • 작성자새비나무 | 작성시간 20.08.10 축하드립니다. 김효진님
    지금쯤 베란다 천장에 닿았겠네요.
    실로 매달면 천장까지도 잘 자랍니다. ㅎㅎ
    계란껍질 부신것과 바나나 껍질 말린걸로
    거름도 주세요. 유튜브 참고 하시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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