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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달래찾기, 달래 주먹밥

작성자룰루랄라|작성시간19.05.03|조회수77 목록 댓글 0

알고 보면 먹을게 지천!


몰라서 못먹지, 알고나니 먹을게 지천이네요.

저희 유학센터 주변에는 봄이 되면 먹거리가 많아진답니다. 쑥, 냉이, 달래,... 고사리도 있어요.


쑥은 따서 아이들과 함께 살펴보기도 하고, 쑥전도 해먹고, 집에 가져가 쑥국도 끓여먹었고요, 쑥물을 내서 쑥물로 염색도 하고, 그림 그리기도 했습니다. 냉이도 전을 해먹었는데 이번에는 달래를 찾아 달래를 캐고, 달래 주먹밥을 해먹을 계획입니다.

사실 달래처럼 생긴 풀들이 많아 달래인줄 알고 캤다가 다른 풀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달래는 특유의 알싸한 향이 있어서 헷갈릴땐 냄새 맡아보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요.

뿌리 부분의 하얀 알까지 살살 캐야 합니다. 그부분이 향과 맛이 좋아요! 아이들 돌아다니며 달래를 추척합니다.










캐온 달래를 송송썰고, 간장, 참기름, 김치, 멸치등을 넣어 잘 섞어 준 후 조물조물 주먹밥을 만듭니다.

주먹밥에 들어갈 재료는 정해져 있지 않아서 있는대로 넣어줍니다. 저희는 깍두기도 좀 넣었어요.

몸에도 좋고, 맛도 있답니다.

엄지척!!

얘들아!!! 봄과 땅의 기운을 모아모아~~~ 열심히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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