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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돈까스만들기 & 먹기!!

작성자룰루랄라|작성시간19.01.24|조회수152 목록 댓글 0

색다른 것이 먹고싶다는 아이들..

삼겹살 김밥할까? 했더니 김밥은 자주먹었다고 김밥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무엇이 먹고싶어?" 했더니.. 시우가 "돈까스요!" 합니다.

그리고는 아이들 모두 맞아맞아 돈까스요!! 돈까스!!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돈까스...!!


돼지등심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준비해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오자 손씻고 자리에 앉아 돈까스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도톰한 고기를 조금 납작하게 하기 위해 비닐을 씌우고 고기를 두들겨 달라고 했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남자아이들은 파이팅이 넘칩니다.ㅡ,.ㅡ


파이팅 넘치는 고기 두들기기를 마치고, 준비한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묻혀냅니다.

포크로 살살, 앞뒤로 살살, 빵가루는 꾹꾹 손으로 묻혀줍니다.


어느새 돈까스 완성!

돈까스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시간이 짧게 걸리지만, 지금부터가 문제입니다.

돈까스 튀기기....!


기름냄새 맡고 배고픈 아이들은 언제 돈까스가 되냐며 성화입니다.

윽... 맘이 급해지니 더욱 안익는 듯한 고기...


치즈로 잠시 달래고 마음은 돈까스를 불태워 봅니다..ㅡ.ㅡ

돈까스가 익는 동안 남은 밀가루로 반죽놀이도 해보지만... 왜이렇게 돈까스는 안익는지...


드디어

완성된 돈까스 위에 치즈를 올려 치즈돈까스도 만들고 아이들에게 줍니다.

아이들은 순식간에 해치워버립니다.


아이고 바쁘다 바빠!!


그렇게 8명의 아이들은 돈까스 12장을 해치웠답니다...ㅡ.ㅡ

그리고 시간이 되자 집으로 나서는 아이들...


남으면 싸서 집에 보내려 했는데 기름냄새만 남기고 아이들이 떠나갑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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