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잔디에 아기자기한 모습을 자랑하던 풍천초였지만 약간 색이 바랜 학교 외관이었어요.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예쁜 풍천초였는데 이번 방학동안 새단장을 했네요!
오랜만에 학교에 들렀는데 화사해진 학교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아직 초등학교는 수업중이라 조용했지만, 운동장 한켠의 놀이터에서 유치원 아이들이 어찌나 깔깔거리고, 재잘거리며 노는지 그 소리에 저도 모르게 히죽 웃으며 통통뛰며 운동장을 지나왔네요~
푸른 잔디를 자랑하는 우리 풍천초등학교의 축구골대 앞은 잔디들이 많은 수난을 당하는 지점입니다.
그래서 관리해주시는 선생님의 손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여름의 건강한 잔디를 보기 위해서는 지금은 골대앞의 잔디를 보호해 줘야 한답니다.
그래서 골대앞 잔디는 출입금지~ㅎㅎㅎ
조만간 우리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폭신하고 예쁜 잔디가 자라겠죠...!
지금도 아기자기 귀여운 학교 모습이지만 푸른 잔디가 있는 학교도 얼른 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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