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스페셜 – 월남파병, 박정희의 승부수였다 / KBS 2003.5.24 방송
1965년 1월 28일 비전투부대 정규군 파병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같은 해 5월17일 박정희 대통령은 美 존슨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방미길에 오르게 된다. 이 초대는 전투부대 파병요청에 목적이 있었다. 이에 박대통령은
유리한 입장에서 협상, 파월기간 동안 미군의 군원이관중지, 차관제공, 베트남 군수물자를 위한 구매국에 한국을 포함시키는 등의 조건을 만족시키고 전투부대를 파병하게 된다.
- 월남특수, 한국경제 그리고 박정희
\파월장병들은 월급을 한국으로 송금해 국내 외화보유고를 늘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 또 월남 내의 한국 군대
시설 뿐 아니라 하역, 건설 등 분야까지 진출하여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였다. 또한 미국으로부터 들여온 차관은 고속도로 등 경제인프라를 확충시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당시 심각했던 실업률도 감소시키는 계기
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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