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15일
안면도 원산안면대교 주변 풍경
태안 안면도 영목항과 보령에 속한 원산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가 2019년 12월 26일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늘 다녀왔다. 이곳 원산안면대교는 보령 대천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이곳에서
대천까지는 해저터널로 공사중이며 2021년이 되어야 완공될 예정이다. 충남의 숙원사업이다.
원산안면대교 초입, 총 3차선 대교로 1개차선은 인도로 되어 있다.
안면도 방향
안면도 영목항 방향
보령 방향
보행도로가 별도로 있다.
원산도 해수욕장 주차장, 현재 원산안면대로 끝에 위치해 있다.
원산도 해수욕장 가는길
원산도 해수욕장
바다 건너 멀리 보이는 곳은 대천이다. 이곳까지 해저터널로 연결된다.
조그만 바위산의 서쪽 백사장은 조개껍질이 많아 맨발로 가기엔 상처가 위험이 있어 신발을 신어야 한다.
캠핑장이 잘 정된되고 있다. 돌로 만든 탁자가 마음에 든다.
텐트치는 곳은 세어보니 25개 이다. 텐트자리와 돌탁자의 수량이 동일하다.
해변 트레킹 길이 잘 정비되고 있었다.
여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원산안면대교
국도 77호선 충남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을 연결하는 해상교량 원산안면대교가 2019년 12월 26일 완전 개통되었다.
2010년 12월 착공한 이 교량은 총연장 1.8㎞에 왕복 4차로로, 2021년 말 완공되는 보령시 대천항∼원산도 해저터널(총연장 6.9㎞·왕복 4차로)과 연결된다. 이 교량이 개통되어 원산도에서 안면도(고남면 영목항)까지 승용차로 2∼3분이면 오갈 수 있다. 전에는 원산도와 안면도 주민들은 여객선이나 어선을 이용해 두 섬을 왕래하였다.
원산안면대교가 개통되어 주민 편의는 물론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며 2021년 말 "대천항∼원산도 해저터널도 계획대로 완공, 개통될 예정으로 있다.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보령 대천에서 태안이나 서산을 갈 경우 이도로를 이용하면 전보다 훨씬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