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마무리하는 가을의
길목에서...
추석을 마무리하는 가을의
길목에 서서
수고하신 친우님께 안부를
전합니다.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월 초인가 하면
어느새 9월에 마지막
날입니다.
9월 추석도 언제 오려나
싶었는데
벌써 추석이 지나가네요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아니면 삶이 짧아 진건지
"일모도원"이라
해 놓은 건 없는데
거울 속에 나는 어느새
늙어있고
마음속의 나는 그대로인데
어느새 세월은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짧은 세월
허무한 세월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지요
늘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
해도
사는 날까지 는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사는 동안
아프지 말고
어느 동네에 살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추석을 마무리하며...
모두 무탈하게 보내시고
돌아오는 길 안전 운행 하시고
건강하게 새로운 내일을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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