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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 담(險 談)

작성자JIN O (SDT)|작성시간23.10.01|조회수75 목록 댓글 0

험   담(險 談)

 

※ 한 스님이

젊은 과부 집을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며

스님을 비난하였습니다.

 

※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야 마을 사람들은

스님이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위해

기도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스님을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 그러자 스님은

그들에게 보리겨

한 줌씩 나누어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얼마 후

보리겨 날리고 온

여인들에게

스님은 다시

그 보리겨를

주워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

가버린 보리겨를

무슨 수로

줍겠느냐면

울상을 지었습니다.

 

※ 스님은

여인들의 얼굴을

바라보고 말했습니다.

 

용서해 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번 내뺕은 말은

다시 담지는 못합니다.

 

※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웁니다.

 

※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 셋째는

그 험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 "당신을 아끼기

      때문"입니다.

 

※ 늘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 늘 카톡이나 밴드에서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 "마음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잊지 마세요

소중한 인연을 아끼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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