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28일 수원에서 예식 예정인 예신 나리찡입니다^^
저희는 5월 중순부터 준비 시작했어요~
첨에 박람회 갔다가 플래너 얘기 듣고 플래너랑 같이 준비하려고 홀 견적 준다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기간도 긴데 우리끼리 알아보고 준비하자 싶어서 워킹으로 준비중이랍니다~~
벌써 반년이 흐르고, 이제 반년 남았네요~~
저희는 예단, 예물도 생략하기로해서 생각보다 크게 쓴 금액은 아직 없는것 같아요
00. 결혼준비 통장
저희는 결혼 준비 비용을 한 통장에 넣어두고 사용하기로 했어요~
공용으로 사용될 비용을 매번 더치페이 식으로 내기 불편할것 같아서 제안했었는데 편하긴 하더라구요ㅎㅎ
일단 500만원씩 해서 총 1000만원을 통장에 넣어두고
신혼여행에 600만원, 그 외 상견례, 청첩장, 한복대여, 답례품 등에 400만원의 비용으로 예산 책정 했었는데
부족할 것 같아서 나중에 더 모으기로 했어요~~
01. 홀
둘다 수원에서 살다보니 홀도 수원으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저희는 홀 패키지로 진행하는거라 대관료는 무료구요
식대도 할인 받았어요~
외곽타임, 홀 패키지 진행등으로 인해 할인된 부분이 있었어요~~
3. 스드메
드레스 미팅후 진행하게된 홀 패키지의 스드메 부분이예요
홀 계약하실때 기본적으로 계약하는 금액이 있었어요
그건 일단 예랑이가 50만원 먼저 결제했고
홀패키지를 진행하게되면 스드메 비용에서 50만원이 제외되고, 진행을 안하게되면 50만원은 대관료가 되는거였는데
드레스 미팅해보니 드레스도 이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드레스 상태도 깨끗했어요
더군다나 뚜벅이 커플인 저희는 서울까지 왔다갔다할 자신도 없었구요..
지난주 리허설 촬영했는데 만족했어요~~
본식 + 리허설 해서 230만원이고, 헬퍼비 15만원, 원본 20만원에 액자도 아크릴로 변경해서 5만원 추가 비용 있어요~
03. 허니문 및 스냅
저희는 이탈리아로 가구요~
1회 경유하는걸로해서 2인 비행기 180만원
호텔 3군데는 53만원
호텔 2군데는 현지결제라 아직 지불전이고
스냅도 찍기로해서 20만원 + 현지결제 비용 남아있어요~~
04. 예복
예랑이 예복은 엄마가 맞춰주고싶다해서 맞추라고 100만원 주셨는데
웨딩 패키지에 조끼, 수제화까지 추가해서 총 비용은 139만원 나왔어요~
현재까지 사용한 금액 정리해봤는데
앞으로도 사용할 비용이 많네용~~
그래도 천천히 준비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