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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9일에 결혼을 한 예비새댁이의 결혼 준비 과정을 소개드려요~
8 혼수 가전.예단 17.5
9 웨딩촬영 17.5
10 혼수 그릇.침구.가구 17.6
11 신혼집 17.6
12 청첩장 17.7
13 폐백음식 17.8
14 함 17.8
이제 약 1년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매주 주말마다 박람회를 쫒아다니면서 결혼 준비과정을 배웠답니다.
처음엔 저희도 웨딩컨설팅 끼고 준비해오다
웨딩홀 시간대때문에 홀패키지로 결정되면서 저희 둘이서 발품팔며 준비하게 되었어요^^
1.
예물
9 웨딩촬영
홀패키지 여서 스튜디오 촬영이 제한이 있었는데 다행이 제가 하고 싶었던 스튜디오가 있었어요
5월말에 스튜디오 촬영을 아주 재밌게 했는데 원본이 500장도 안되는 사실을 늦게 알았답니다
너무 화가 나서 항의 해서 웨딩촬영을 같은곳에서 두번 촬영 했던 기억이 납니다..
10 혼수 그릇.침구.가구
그릇.침구는 백화점에서 한번에 해결 가능 했어요
가구는 전직 가구을 만드셨던 아빠덕에 지인 찬스 쓰면서 많은 비용들이 절감 되었답니다.
11 신혼집 장만
2년전에 지어진 신랑 회사 근처 아파트로 구하게 되었어요
신식이라서 그런지 북박이장, 오븐렌지, 드레스룸, 화장대가 다 있어서 매우 좋았어요
가구 덜 사게됐던 요인이 되기도 했답니다.
12 청첩장
청첩장 정말 이쁜것들이 많아서 고민 엄청 했어요
그리고 얼굴이 들어가는 청첩장은 세상 하나 뿐일것 같아 너무 하고 싶었구요
가족끼리 둘러 앉아서 청첩장 월드컵 까지 했답니다.ㅋㅋㅋ
어머님이랑도 통화하면서 의견 듣고한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13 폐백음식
폐백음식은 정말 최고 기본으로 하면 된다고 컨설팅에서도 홀에서도 추천 해주셔서 업그레이드해서 2호로 예약을 했었는데요
어느날 형부가 팁을 주셨어요
카다로그 젤 뒤에서 앞에꺼 하면 된다고.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바로 카다로그 젤 뒤에서 앞에 호수로 교체했어요
14 함
마지막으로 예식 전 함이 들어왔어요
예단. 함 간편하게 하기로 했는데 어머님이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저희 아빠가 화도 내시고. 신랑 그대로 집으로 돌아갈뻔 했던!!!
어머님이 순금 목걸이, 팔찌 세트도 보내주셨어요!!
함에서 과일은 홀수로 보내야 한다고 해요~~
바리바리 싸온 우리 신랑 엘베없는 3층에 거주한 우리집
땀 뻘뻘 흘리며 짐을 가져왔고, 도와주던 내 남동생도ㅋㅋㅋ 여러번 왔다갔다 지쳐서 화를 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함들어오는 날은 시끄럽잖아요
저희는 조용하게 하기로 했는데 감사하게도 큰아버지네가 와 주셔서 분위기가 매우 좋았답니다.
신랑이 가져온 음식은 주변 친척들과 함께 나눠 먹고 바리바리 싸 보내기도 했네요
예비새댁이의 결혼 과정이였습니다.
이런 과정 하나하나 작성하면서 울고 웃고 싸우고 헤어질뻔도 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면서 행복 했어요^^
행복한 결혼 준비들 하세요!!^^
동 및 삭제됩니다. 상업적이지 않는 도움되는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