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결혼준비♡베스트팁

결혼준비 과정을 정리해보아요~

작성자비상하자|작성시간18.02.11|조회수2,034 목록 댓글 0

※ 업체정보나 뉘양스가 포함되면 글 이동 및 삭제됩니다. 상업적이지 않는 도움되는 정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월 예신 비상입니다!!
본식을 한달 정도 앞두고 저의 결혼준비과정을 한번 정리해보려구요! 
결혼준비에는 어떤게 정답이다!하는게 없고, 신랑신부의 일정과 마음만 맞으면 되는거겠죠?ㅎㅎ

저희 커플은 17년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결혼준비를 시작했어요.

상견례가 끝나자마자 저희가 원하는 날짜에 식을 올릴 수 있도록 웨딩홀을 알아보기로 했어요.

 

* 웨딩홀 투어/ 계약

7월 첫째 주말동안 종로구/용산구 쪽의 웨딩홀 5군데정도 투어를 다녔어요.
5군데 중에 두 군데가 맘에 들어서, 둘째주에 친정엄마를 모시고 다시 다녀왔어요.
엄마의 의견을 참고해서 드디어 저의 웨딩홀이 결정되었습니다.

* 스드메 계약(플래너)
웨딩박람회를 총 2곳을 다녀왔고, 첫번째 박람회에서는 저에게 지정된 플래너가 마음에 안들었어요.
흠....시니컬한 분위기? 톡쏘는 듯한 말투나 대화방식이 맘에 들지 않았거든요.

견적도 견적이지만, 전 플래너랑 의사소통 할 일이 많을텐데 그런 점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두번째 방문했던 박람회에서 만난 플래너님은 저의 예산에 맞는 가격대의 업체들을 소개해주고,

장단점 등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는게 맘에 들었고, 예상한 금액보다 좀더 저렴하게 견적이 나와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 신혼여행 (하와이)

플래너와 계약하게 된, 그 박람회 현장에서 겸사겸사 신혼여행도 견적이나 받아보자~ 하는 생각에
상담을 받다가 나쁘지 않은 조건같아서 일단 가계약을 걸었어요.
이후 몇일동안 다른 신혼여행 여행사를 통해서 견적을 받아 비교해봤는데,

박람회장에서 받은 견적이 제일 맘에들고, 여행상품 구성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가계약한 업체에서 계속 진행하기로 했어요.

*한복(신랑/신부)


플래너의 도움을 받아 제휴업체를 소개받고 상담을 다녀왔는데
상담도 잘해주시고~ 제 얼굴색에 맞게 배색도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조금 비싼감은 있었지만
계약을 하게되었어요. 저는 맞춤으로, 예랑이는 대여로!

*본식스냅
친구한테 들으니 본식스냅도 인기좋은 곳은 금방 예약이 찬다고 해서, 미리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업체가 너무 많고 후기는 다 좋다는 말 뿐이라...어디를 골라야할지 막막했어요.
 웨딩홀 실장님께 본식스냅 업체 추천을 요청했더니 소개해 준 곳이 너무 맘에 들고,

마침 제 웨딩홀과 제휴를 이제막 맺은 곳이여서 이벤트로 몇 커플만 할인금액으로 계약을 하고 있더라구요. 바로 계약했습니다.

* 드레스샵 셀렉
플래너와 계약 당시, 드레스샵을 고르지 못한 상태였어요.
가격 선만 정한 상태여서 비슷한 가격대의 두 드레스샵을 골라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입어보니까 화보를 볼때보다 나와 어울리는 샵이 딱 보이더라구요.
결정하는데 몇분 걸리지 않았어요^^

* 웨딩밴드


 

연애할때 맞췄던 반지를 예랑이가 홀라당~ 잃어버리는 바람에 저 혼자 반지를 끼고 다녔는데요.
그게 계속 맘에 걸려서, 웨딩밴드를 빨리 맞추기로 했어요.
여러 지인들을 통해 얻은 정보로 주말 이틀동안 종로 5군데 업체에서 상담받고,

디자인과 가격이 모두 마음에 드는 곳으로 결정!!! 너무 만족합니다.

* 맞춤예복

기성복으로 구입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어서 맞춤 정장으로 진행했어요.
플래너 및 여러 웨딩카페를 통해 얻은 정보로 4군데 정도 상담받고 결정했어요.
좋은 원단인데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한답니다.

* 셀프 촬영 소품제작

10월에 셀프웨딩 촬영을 다녀오기로 해서, 급하게 다이소와 문구점에서 구입한 재료로 소품을 만들었어요.

 

*셀프웨딩
업체를 고용하지 않고, 저희끼리 한번 찍어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다녀왔어요.
드레스는 인터넷으로 저렴한걸로 구입해서 부담없었어요.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ㅎㅎ

*맞춤예복 가봉 / 한복 가봉
계약 당시 예랑이의 몸에 맞게 제작한 정장이 잘 맞는지 다시 입어보고 치수를 재더라구요.
혹시나 움직일때 불편한점이 있는지....등등 아주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한복집도 같은 날 방문해서 가봉을 했어요. 특별한게 불만족한건 없었어요.

*신부예물
간소하게 결혼준비를 할 생각이라, 예물까지는 생각못했는데 시어머님께서 섭섭하게 하고 싶지 않으시다며

종로에서 3부 다이아세트를 해주셨어요.

저희가 웨딩밴드를 한 곳에서 해서 사장님이 알아보시고 서비스도 주셔서 좋았습니다^^

*신혼집

 

행복주택이 당첨됐어요!! 가장 저희 큰 고민은 집이였는데,

행복주택이 당첨되서 부담이 줄어서 너무 좋아요.

당첨이 확인되고 사전점검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예랑이와 꼼꼼하게 하나하나 봤네요.

*스튜디오촬영

드디어 촬영!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기회되면 또 찍고 싶었어요.
나름 웨공님들의 후기를 읽고 철저하게 준비했다 생각했는데 아쉬운 점은 있더라구요.
그래도 기분좋게 촬영해서 행복했어요.

*대출상담

처음으로 대출상담을 받아봐요.

신혼집 계약을 위해서는 저희가 갖고있는 자금으로는 부족해서 대출을 받기위해 상담을 받았습니다.

갖춰야하는 서류나 절차가 까다로워서 한참을 걸렸네요.

추후에 다시한번 상담을 받으러 오래서, 조만간 다시 도전해야겠어요.

 

*혼주한복

시어머님은 맞춤, 저희엄마는 대여로 하신다고 하셨고 모시고 종로에 있는 한복집을 다녀왔어요.
날이 추워서 여러곳을 다니진 않았고 딱 한군데만 상담받고 바로 결정했네요.
상담을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어른들 모시고 간거라 조심스러웠는데 마음이 놓였습니다.


*청첩장
예식일이 많이 남긴했지만, 미리 청첩장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4군데에서 샘플받아보고 결정했습니다.

두가지 디자인을 두고 고민많았지만, 결정하고나니 후련하네요 ㅎㅎ

 

* 가전/가구

신혼집에 들일 가전과 가구를 발품팔아가며 알아봤고, 역시나 엄마의 도움이 컸어요

전 아무것도 모르기에;;; 엄마가 나서서 많이 봐주고 했어요~

 

설 명절이 지나면 가구와 가전이 차례로 들어온다고 하는데~

그럼 정말 결혼준비가 큰건 거의 끝나고

이제 신행준비만 하면 되겠어요!!!!

 

지금까지 제가 준비한 준비사항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