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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웨딩공부 무료지원 결혼준비 후기입니다( 리디아브라이드/ 끌림/ 온뜰에피움/ 마리에가든/ 스토리인)

작성자나나나낳ㅎ|작성시간19.06.07|조회수724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4월말에 웨공 무료지원으로 결혼준비한 이제는 새댁이구요ㅎㅎㅎ

웨공 무료지원으로 진행했던 과정들이랑 제가 선택했던 스드메 후기들 남기려고 합니다. 저처럼 웨공 무료지원으로 준비하시려는 예신님들께 도움되었으면 하구요, 덧붙여서 제가 작성한 후기들은 저의 주관적인 느낌과 저의 성향들이 반영된 부분이니까 이런 부분은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드레스( 리디아브라이드)

저는 리디아브라이드에서 스튜디오+본식 드레스 대여했어요~~

스튜디오 3벌+본식 1벌했구요, 남편은 예복을 맞춤으로해서 남편은 대여안했어요! 

우선, 드레스 샵으로는 디허. 리디아브라이드 2군데였는데 사실 두 샵 모두 좋았어요.


근데 결정적으로 리디아브라이드로 선택한 이유는 전체적으로 입어본 드레스 수준이 다 높았다는거~?

사실 드레스는 본인이 어울리는 샵으로 가게되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제가 리디아브라이드가 최고에요! 라고 말하기가 쪼오금 애매하네용. 하지만 저한테는 리디아브리이드가 잘 어울렸다는거ㅎㅎㅎ

밑에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본식 때 심플한 라인인 머메이드 타입이었는데, 제가 벨라인이나 풍성한 라인보다는 심플하고 딱 떨어지는 라인이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또 웨딩홀도 하우스 느낌이어서 너무 풍성하거나 화려한것 보다는 이런 깔끔하고 블링블링한 드레스가 더 잘 어울릴꺼라고 생각도했구요!

본식날 사진봐도 잘 선택했다고 생각들어요 지금도



2. 메이크업( 끌림 압구정)

메이크업 부분은 원래 웨공 무료지원 리스트에있던 샵은 아니었구요, 제가 따로 원하던 샵이 있어서 추가금액 내고 변경했어요!

(예신님들도 본인이 원하는 샵이 있으시면 상담통해서 변경 가능하세요)

박은숙 실장님께도 이런 부분 말씀드렸더니, 당연히 바꿀수 있다고 잘 안내해주셨구요! 실장님 감사합니다 헤헤


우선 메컵은 아시다시피 2번 정도 하잖아요! 촬영 그리고 본식!

근데 저는 처음에 당황했던 부분이 스튜디오 촬영 메이크업이 제 생각보다 훨씬 진한거에요ㅋㅋㅋㅋㅋ평소에 화장을 잘 안하기도해서 더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지만..그래서 스튜디오 촬영 끝나고 좀 고민했어요...이거 샵을 다시 바꿔야하나...

근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샵 변경안했습니다!!!

왜냐하면, 다시 찾는데 시간을 소비하기도 싫었고 찾은 샵도 100% 제가 만족하지 않을수도 있는거니까요

대신 촬영 메컵때는 제가 정보도 많이 안찾았던 부분이 있어서 본식전에는 메이크업도 여러개 찾아보고 본식 메컵중에도 제가 하고싶은 부분 다 말씀드렸더니 그런 부분들 다 반영해 주셨어요 완전 만족ㅋㅋㅋㅋ


그 중에서도 본식 머리를 어떻게 올릴까 정말 고민 엄청 많이 했거든요

스튜디오 촬영때는 많이 하는 스타일로 귀 뒤로 넘기지 않는 로우번 스타일로 했는데, 나쁘지는 않은데...뭔가 확 이거다 하는건 없었거든요ㅠㅠ

저는 귀 뒤로 다 넘기는 깔끔한 스타일로 하고 싶었는데 이 스타일은 또 과감한거라 섣불리 해달라고 못하겠고ㅠㅠㅠ

그래서 본식 당일에 헤어담당 하시는 분에게 얘기했더니 우선 긍정적으로 어울릴꺼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자기도 안어울릴꺼 같으면 말릴텐데 괜찮을거 같다고해서 진행했구, 지금 생각해보면 이 머리가 진짜 신의한수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예신님들 귀 뒤로 넘기는 로우번 스타일 엄청 얼굴 커보일꺼 같죠~?

하지만 사실 이게 얼굴도 더 작아보이고( 저 그 날 얼굴 작아보인다고 얘기 많이들었음ㅋㅋㅋ), 특히나 2부에 한복 입으실 예신님들한테는 강추합니다 정말로~~~~밑에 사진 참고해주세요



3. 스튜디오( 온뜰에피움)

저희가 처음 결혼 준비하면서 박은숙 실장님과 가장 먼저 준비한게 스튜디오였어요!

식도 4개월밖에 남지않은 상황이었고, 이래저래 빨리 해야해서 실장님과 상담한 그 날 바로 정한게 온뜰에피움입니다!

저희는 한복을 구매한 케이스인데, 한복에 투자를 좀 많이해서 한복에 잘 어울릴만한 스튜디오로 추천해달라고 말했고 실장님이 추천해주신곳이 온뜰에피움 이었어요!

여기가 최근에 인테리어 변경을 하면서 한옥을 배경으로하는 부분도 추가되었는데..이거보고 '아 이거다!!' 싶었어요ㅋㅋㅋㅋ

한옥 배경씬이 너무 고급스럽고 이쁘더라구요

저는 한복입고 이 배경으로 찍었는데, 사실 여기는 드레스입고 찍어도 엄청 이쁘게 나올꺼같아요


온뜰에피움은 인물중심은 아니고 배경중심이라 사진찍는데 쑥스럽거나 어색하다 하시는 분들이 선택하면 좋으실거 같아요!

또, 배경도 다양하고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느낌이라 이러한 부분 찾으시는 예신님들도 좋을꺼 같구요 >.<



4. 웨딩홀( 마리에가든)

마지막으로 웨딩홀!!

제가원한 웨딩홀 첫 번째 조건은 한상차림이 되는 웨딩홀이었어요

왜냐하면 저희 시댁이 어른들이 많은 편이었구, 예전에 친구가 한상차림으로 하는 웨딩홀에서 식을 올렸는데 그 때 너무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뷔페면 왔다갔다 막 정신없고 또 어른들도 자리에 앉아서 쭉 드시는게 편하고 좋을꺼라고 생각했구요!


저희가 웨딩홀 상담간곳은 2군데였는데 두개 다 한상차림이에요( 마리에가든, 건대 스타시티아트홀)

우선, 가격은 마리에가든이 더 저렴했어요( 거의 만원 차이?)

그리고 마리에가든은 음료랑 주류도 포함이었기 때문에 훨씬 저렴한편이었죠!

그리고 위치! 위치는 둘 다 접근성이 좋았어요.

두 웨딩홀 모두 역에서 도보 5~10분 정도 였으니까요. 근데 스타시티는 건대역 코앞에 있긴한데...그 건물에서 웨딩홀로 올라가는엘베 찾는게 좀 힘들더라구요.

표지판도 눈에 잘 안띄었고, 사람도 워낙 많은곳에 있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엇어요ㅠㅠ

반면에 마리에가든은 웨딩홀까지 가는 중간중간에 표지판도 눈에띄게 잘되있구, 안내하시는 분들도 중간중간 안내 잘해주셔서 청첩장 안보고도 그냥 찾아갈 수 있어요!!

그리고 홀은 마리에가든은 아무래도 하우스웨딩이라 작고 조금 아담한느낌?

스타시티는 생긴이 얼마안되서 천고도 높고 깨끗했구요, 특히 신부대기실에서 홀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통로같은게 있어서 좋아보이더라구요!!


종합적으로 음식 퀄리티/ 가격/ 위치 다 좋았던게 마리에가든이어서 여기서 진행했는데,

사실 본식 때 음식 관련해서 리필하는 부분이 수월하게 되지않아서 조금 난감하긴 했는데 잘 치뤘어요

예신님들 중에서 저처럼 한식 웨딩홀에서 하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음식 리필 부분 관련해서 잘 체크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여기까지 제가 결혼 준비했던 부분들이구,

지금 결혼한 지 2달이 되어가는 시점에 다시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참 힘들기도하고 재밌기도 했던거 같네요ㅎㅎㅎ

결혼 준비 1도 몰랐는데, 웨공 그리고 박은숙 실장님 만나면서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해요ㅜㅜㅜ

저는 제 주변에 친구들 비용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하게 준비했고, 결과적으로도 대체로 만족하는 수준에서 결혼식 치뤘어요!

무료지원이라고해서 퀄리티가 엄청 낮다거나 불이익이 있는건 전~~~혀 1도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지원 많이많이 받으셔서 예쁜 결혼준비 하셨음 좋겠네용

박은숙 실장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웨공 통해서 결혼하실 분들 다 힘내시구 제가 적은 후기들이 도움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 아 그리고 참고로 사진중에 본식 사진은 '스토리인' 에서 촬영한 원본이구요! 이것도 웨공 지원통해서 한거에용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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