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랴 주말엔 결혼 준비를 하랴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전 경기도에 살고 있고 식은 대전에서 하는거라 결혼 준비도 모두 주말에 대전으로 내려가서 이것저것 알아봐야 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웨딩샵을 둘러보고 바로 정하고 또 다음날은 예식장을 알아 보다가 한번에 딱 마음에 들어오는 곳이 있었어요
결혼을 간소하게 치르려고 했는데 그래도 내심 속 마음은 남들보다 색다르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
동구 가오동에 있는 동대전 컨베이션을 둘러보고 로비고 크고 베일리톤과 애스톤 두가지로 되어 있더군요
베일리는 신비롭고 깔끔하며 때묻지 않는 그런 느낌 근데 조금 작아보였어요
애스는 요즘 트랜드 하우스형의 식장이 였어요
고민 고민 끝에 전 원판 앨범을 보고 베일리로 결정 하였죠 휴~~~ 선태하기 너무 어려웠어요 ㅡㅡ:
식사는 빼 놓을 수 없는 거겠죠
식장도 예뻣지만 전 머니머니 해도 손님 대접에 그래도 음식후기가 추억으로 남지 않을가해서 식단을 많이 신경 썼어요
다행이도 시식해서 제 입맛에도 신랑입맛에도 (으음~ 맛있네, 괜찮네, 어르신들도 좋아할만하겠구나) 이런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
었어요 ^^ 이만하면 힘들게 더 돌아보지 않아도 되겠구나 바로 계약을 했답니다.
이제 한복이랑 신혼 여행지가 남았군요
카페 둘러보고 많은 정보를 얻어야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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