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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공무료결혼식상담

결혼식 무료지원 통해 무사히 잘 치뤘어요~^^

작성자Emily27|작성시간16.12.08|조회수186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결혼식 무료지원으로 결혼식을 잘 마친
결혼한지 한달하고 보름지난 새댁?이어요~
아직 새댁이란 말이 어색하네요 ㅎㅎ

웨딩공부라는 카페를 알게 된건 결혼하기 2년전.
친오빠 결혼식으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알게되어 가입까지 했었더랬죠~~
그로부터 2년 뒤 제가 결혼하게 되어 가입되어있던 카페에서 결혼준비 도움을 받게 되었어요.
참고로 결혼준비 한답시고 일은 안하고 있어서
플래너 안끼고 제가 다 알아보고 준비했어요.
웨딩공부 덕분에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었죠~
박은숙 실장님께서 플래너처럼 꼼꼼하게 잘 챙겨주셨거든요. 때가 되면 문자 보내주시고 연락주셔서 까먹을 일이 없거든요.

웨딩공부에서 알아보다 눈에 확 들어온 것은
결혼식 무료지원!!!
가능한 예식장을 확인해보니 다행히 수원이 포함되어 있어서 바로 접수를 해 보았어요~
저도 선착순 지원인가 다 차면 못하는건가 조마조마하며
접수를 했는데 그런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신청하고 나니 "박은숙실장님"께 연락이 왔어요~
조근조근 차분하게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고 안내해주셔서 마음이 놓이더라고요~설명을 듣고 무료지원 예식장뿐만 아니라 그 주변 예식장도 방문예약 해 주셨어요~
웨딩공부통해서 왔다고 해야 혜택이 있거든요~

주말에 시간 맞춰 무료지원 예식장인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에 먼저 갔어요~
수원 인계동은 정말 주차 전쟁인데 여긴 지하 6층 까지 있어서 다른곳에 비해 주차가 넉넉 하더라고요!!
이것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연회예약실가서 설명 듣고 식장 둘러보고 이벤트랑 혜택. 가격등을 들었지요~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지만 다른3곳도 둘러보고 왔는데
다른곳은 주차를 멀리하고 걸어가야하는것 부터 짜증이 났어요. 그리고 어수선하고 설명도 빠르게 휘리릭. 금방 돌고 저희는 원래 상담받았던 이비스에서 했으면해서 다시 찾아갔어요~

15층과 5층에 예식장이 있는데 사실 동시예식인 15층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부페인 5층으로 정했어요~

예식장을 장하고나니 무료지원 가능한 곳이라 혜택이 정말 많더라고요~
시간을 잡고 박은숙 실장님과 미팅을 했어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드레스 헤어 등등 검색도 안해봤는데
여러가지 앨범 보여주시면서 저희한테 맞는 스튜디오 찾아주시고 드레스샵과 메이크업샵은 기본 보다 한단계 업해서 스. 드. 메 모두를 100미만으로 해결했어요~!!

제가 식을 올렸던 예식장이에요~
일요일 예식을 했는데 정말 운 좋게 저밖에 없어서
정말 여유롭게 진행할수 있었고 지하6층 까지 있는 지하주차장도 완전 널널하게 사용할수 있었어요~

전부 생화 장식으로 되어있고요.

사실 버진로드가 낮았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주례석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엄청 크진 않지만 아담하게 아기자기한 모습이에요~

신부대기실!!
4월에 보러 갔을땐 의자가 빨간색이어서
그게 마음에 걸리는거에요~
그런데 제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핑크로 바뀌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신부대기실이 홀 바로 마주보고 개방되어 있어서
오히려 더 많은 손님들과 인사할수 있어 편했어요~

연회장은 원형테이블로 되어있어요~
저희는 커텐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었지요~
커텐을 닫으니 어둡더라고요~열기를 잘 한거같았어요~

입장하기 전엔 안떨렸어요.
대기실에서 사진 찍고 앉아있는데 이상하게 안떨리더라고요. 그런데 입장하려고 아빠 손 잡는 순간 미세하게 떨리는 아빠손에 저도 떨리더라고요. 그러면서 만감이 교차했어요.
입장 한 뒤로는 아무생각없이
#울면 안돼. 웃자. 카메라가 나를 찍고 있다. 다리가 엄청 휑하네. 내 드레스 잘 있는거겠지. 주례 짧게 해주세요. 엄청 시끄럽네. 연주가 너무 커. 등등
혼자 저 생각 하고 있었어요. ㅎ
벨라인 드레스 입었더니 다리가 엄청 휑한 느낌이어서
허리 밑으로 드레스가 없는 느낌이었어요 ㅋㅋ

저날 드레스도 엄청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박은숙 실장님께서 추천 해 주신 곳이었는데
마음에 들었어요~~
본식 드레스도 어렵지 않게 바로 골랐지요~

이건 촬영용 고르러 갔을때
다들 찍는다는 설정샷도 연출해 주셨어요 ㅎ

스파지오에서 촬영한 컷중 마음에 드는거에요~
색감도 좋고 배경도 마음에 들어요~
얼굴을 저래 가려놓으니 이상하네요.



핸드폰으로 쓰려니 두서없이 쓰고있는 느낌이네요.
사실 무료지원이라해서 스드메가 별로이진 않을까
걱정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그럴걱정이 하나도 없었어요~
정말 하길 잘 한거 같아요. 비용적인 면에서도 만족도에서도 전부 좋았어요~
특히 박은숙 실장님 덕분에 이 모든걸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정말 감사드려요~

혹시 무료지원 고민이신 분들은
예식하려는 지역이 있으면 고민말고 신청하세요~
매우만족했던 새댁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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