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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명희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손윤경(강원)|작성시간18.12.17|조회수1,729 목록 댓글 57

손윤경입니다.


항상 친정어머님처럼 챙겨주시고

삶을 살아가는데 여러가지 조언과 도움을 주시고..


친정어머니의 사랑을 받아 본적이 없는데..


8년간 한결같이 딸처럼 챙겨주시고..

딸처럼이 아니고 내딸이라고 하시고..

해드린게 정말 없는데..

한없이 베풀어 주시고 ..


그래서 더욱 힘내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항상 가르쳐 주신 가르침처럼 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오늘도 하이퍼그릴을 보내주셨네요.

호태군이 하이퍼그릴을 받고 너무 좋아하네요. 장난감인줄 알았나봐요.. ㅎㅎㅎㅎ





호태군 태어났을때

조리원에 있을때도

먼저 생각 난 사람이 맹명희 선생님이셨어요..

그래서 전화드렸고..

저보고 산후 조리 잘하라고 하시고

50만원이나 보내주셨더라구요.

(조리원비 보태라고요.)

양수가 터져서 산부인과에 혼자서 아이 낳으러 가고

조리원도 가고 했는데..

친정어머니의 챙김을 받아 본적없는 저로서는

맹선생님과 통화후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매번 저의 사정을 아시고 ..

 동생이 하늘 나라갔을때

아기가태어낫을때

결혼했을때

 신랑과 싸웠을때

친정 아버지랑 티격 태격할때

금전적으로 어려울때 

항상 의지가 되고.

. 그러다 보니 힘들일 있을때 전화드리고 ...

그렇게 만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때로는 혼날때도 있었고

 때로는 열심히 돈 벌어서 저축도 하고 해야한다고

 (아이가 크면 돈 들어 갈일이 많다고... )

딸내미 잘지내냐고..

내걱정하지 말고 딸내미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라고


..........


호태군이 커 가듯이

선생님도 나이가 드셔서

더 오래오래 함께 하고싶은 욕심이

요즘은 많이 든답니다.


요즘은 아이 키우고

 일하고

 집안일하고 하다보니

전화도 자주 못드리고....

마음과 행동이 따로 따로 더라구요..


우리 어머니 맹명희선생님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만8년간

이런게 살아가는 맛이 구나 라는걸 느끼면서

더욱 열심히 살수 있었습니다.


전음방카페 회원분들께서도

항상 저를 믿고 구입해주시고

희망을 주시고..


전 복이 많은 사람인듯 합니다.


맹명희 선생님

카페지기님으로

 이렇게 지금처럼

 오래오래 카페를 지켜 주셨으면 좋겠다고


저와 같은 딸들이 있는

 전통음식이 만들기 방을

오래 오래 지켜주셨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마음은 어머니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머니의 대한 기억이 안좋아서  그런지

 맹명희 선생님이라는 용어가 더 편하게 느껴져서

자꾸 선생님 하게 된답니다.


호태군이 놀아 달라고 해서

글쓰다가 잠시 쉬었다가 썼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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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은미(의정부) 작성시간 18.12.19 감동입니다 ㅜㅜ
    맹선생님 친정엄마 같으십니다.
    조건없이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시는 분...
    따뜻한 세상입니다.
    윤경님 더 많이 행복 누리세요..
  • 작성자박신영(동탄) 작성시간 18.12.19 글 중간 중간 읽어 내려 갈 때마다 가슴이 뭉클 뭉클
    해집니다.
    맹선생님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 작성자김은미(서울금천) 작성시간 18.12.19 따뜻한 글 따뜻한 마음
    감동입니다.
    전음방은 행복입니다. 사랑입니다.
    우리들의 산타클로스 맹선생님~
    건강하세요~~^^
  • 작성자손명주(의정부) 작성시간 18.12.21 아, 맹선생님이 참 뜨거운 분이셨군요..
    맹선생님의 전음방에 함께 기거할 수 있어서 참 영광입니다..
  • 작성자김홍철(세계수) 작성시간 18.12.27 어.. 음.. 담에 뵈면 자매님이라고 불러야 할 분위기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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