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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발효액, 그리고 청(淸)에 대해

작성자김홍철(세계수)| 작성시간15.10.07| 조회수1852|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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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김홍철(세계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0.13 노옥자(청주)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저는 청에 발효/효소 등을 대입하는게 매우 잘못된 명칭이며 그로 인해 오해가 쌓인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글 중에도 적었듯이, 청 자체를 음용하는 것은 해당 과일의 맛과 성분을 끌어내서 오랫동안 쉽게 보존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설탕성분이 다른것으로 바뀐다거나 없어진다고 오해함으로 인해 과다한 설탕을 섭취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발효를 위해 희석하여 며칠간 상온에 둔다"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것이지 청의 형태로 과실음료를 만들어 음용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명우(천지) 작성시간15.12.24 김홍철(세계수) 발효액(효소)과 ,,청 분명히 분리 해야 합니다,,
    아주 쉽게 제가 연구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천연벌꿀을 끓였다가 식혔을때 그 물질이 천연 벌꿀 100%일때는 절대 굳지 않습니다,
    만약 벌에게 인위적으로 설탕 물이나 물엿등을 사양 했을때 그 꿀로 긇였다가 식혔을땐 분명히 혼합율에 따라 딱딱하게 굳습니다,
    여기서 단지(옹기)에서 발효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발효 효소액은 끓였다가 식혔을 경우엔 천연벌꿀과 똑같이 굳어지는게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명우(천지) 작성시간15.12.24 이명우(천지) 여기서 여러분들이 청이라고 일컷는 (유리병등에 발효시킨)물질을 끓엿다가 굳혔을때 정상적인 발효가 이루어 지지 않고 청상태일땐 딱딱하게 굳습니다, 발효액과 청은 이렇게 실험으로도 쉽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설명을 드릴수 없지만 이렇게 간단한 실험으로 눈으로 직접확인은 가능 하드군요,, 잘 발효된 발효 효소와 청은 분명하게 분리 하여 주셔야 하고요,,,
    설탕은 몸에 해로워서 꿀을 드신다는분들도 많으신데요,,그꿀이 100% 천연 벌꿀일때는 분명하게 맞는 말씀인데 설탕물을 사양헤서 만든 설탕 범벅의 꿀은 오히려 발효액이 몸에 더 좋지 않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김홍철(세계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5.01 이명우(천지) 이 글에 대한 대답을 이제서야 드리게 되네요. 확인이 늦었습니다.
    간단합니다. 농도의 문제입니다. 설탕은 물에 어마어마하게 많이 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물100g에 설탕 200g을 녹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개의 식물은 최소 70% 이상, 많게는 약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동량의 설탕과 과일(또는 기타 식물류)을 동량으로 섞게 되어 과일의 수분이 빠져나오면 당연히 거기 들어간 모든 설탕을 녹이고도 남습니다. 식혔을 때 굳지 않는 이유입니다. 물론, 수분이 덜 빠져나왔을 때는 수분 부피 대비 용해도 이상의 설탕이 존재하게 되니 굳겠지만요. 시간이 지나면서 굳지 않게 될겁니다. 발효와는 무관합니
  • 답댓글 작성자 김홍철(세계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5.01 이명우(천지) 벌꿀의 경우 약간 이유가 약간 다른데, 벌이 '꽃에서' 취하는 꿀은 과당의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과당은 모든 당류 중에서 용해도가 가장 높은 축에 속하며, 따라서 식혀도 용해도가 높게 유지되어 어지간해서는 결정화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벌에게 설탕을 먹인 인위적인 꿀의 경우 온도가 낮아지면 용해도가 떨어지면서 포화농도를 초과하게 되어 그 잉여량의 설탕은 결정화합니다. 모든 과정이 '발효'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홍철(세계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5.01 이명우(천지) 그러니, 설탕을 넣어 오래 재워둔 것을 발효효소라 하시는 말씀은 본문에서 언급한 대로 완전히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또한, 설탕이 해로워서 꿀을 드신다는 것 역시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설탕을 분해하면 과당과 포도당이 되며, 이는 벌꿀의 성분과 같습니다. 다만 벌꿀에는 과당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과당은 적은 양으로도 같은 단맛을 보이니, 설탕 대신 꿀을 넣는 것은 전체적인 당 흡수량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과용하면 안좋다는 점에서는 설탕이나 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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