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김창순 님 풋귤인데,
무농약이라 그런지 똘망똘망합니다.
먼저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물기 있는 채 담그면 거품이 난다고 합니다.
편으로 썰되 꼭지부분(맨 오른 쪽 부분)은 과감히 잘라 버리고 담금합니다.
쓰걸랑요!
썰다보니 과즙이 많이 나와서 그릇에 과즙을 담아가면서 썰었답니다.
꼭지부분은 향이 좋아서 이렇게 그릇에 담아서 방향제로 며칠 동안 실내에 두렵니다.
편 썬 풋귤을 용기에 담고
풋귤 2 : 올리고당 1을
붓고
모아둔 과즙도 넣고
흰 설탕 1을 넣고 (요즘은 설탕과 올리고당을 반반 넣는 게 대셉니다.)
섞지 않은 채 통샤나 거즈로 덮고 고무줄로 채워서
이 상태로 반 음지에서 1년이상 숙성시키렵니다.
처음 담근 풋귤청인데 잘 익길 고대하면서 말이죠!
하루 지난 상탭니다.
실온에 두었는데 설탕이 많이 녹아서
맨 위까지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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