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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선님의 드레스감을 받았습니다.

작성자오정숙(강원)|작성시간23.09.26|조회수345 목록 댓글 7

요즘 남편의 머리 수술후 섬망이 와서 수술전 진료받을때부터 수술예약 입원, 수술후 회복되는동안 입원해 있을때도 섬망이 와서 잠시도 옆에서 떨어져 있으면 어린애처럼 자리를 떠나서 찾아돌아오지 못하고 병원을 헤매고 다녀 밤새 간호샘이 세번씩이나 방에 데려다주고 밥을 먹었는지 약을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누구 만나러 가야 한다고 자꾸 밖으로 나가니 식사 챙겨야지 데리고 다녀야지 여간 힘든게 아닌 요즘이었답니다.
카페에도 자주 들어올수도 없었고 들어와도 얼른 나가야 했고...

어느날 조종선님의 드레스감을 나눔 하신다는 뉴스에 봄에 크루즈여행 갈때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데 어쩔수가 없어서 적당히 사입고 갔는데 많이 아쉬웠던 경험이 있어서 얼른 손들었더니 오늘 감사하게도 예쁘고 고운 감이 제손으로 들어왔답니다.
없는 솜씨지만 잘 만들어서 다음기회에 입고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나눔하신 손길위에 더많은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람합니다.
한가위가 곧 돌아옵니다.
풍성하고 행복하신 한가위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전음방 지기님과 모든 회원님들도 같이 행복하고 넉넉하신 한가위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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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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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은주(행복) | 작성시간 23.09.26 축하드립니다.
    예쁜 옷 만드시길요.
    부군께서 병중에 계시는군요.
    많이 힘드시겠군요.
    빠른 쾌유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맹명희 | 작성시간 23.09.26 예쁘게 만들어 입으세요.
  • 작성자조종선(서울송파) | 작성시간 23.09.26 도착 소식 감사 합니다
    어려운 일 겪고 계시군요
    속히 차도가 있기를 빕니다
    예쁘게 만들어 입고 보여 주세요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기를 빕니다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 작성시간 23.09.27 옆지기 간호하시느라 수고 많습니다
  • 작성자김성자 | 작성시간 23.09.27 감사합니다 오정숙님도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바랍니다 간호하느라 애쓰시네요 건강관리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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