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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유근화(포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9.30 아. 그러고보니 사진은 참말로 정확한 기록기인가봅니다. 다시보니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도 힘드신 표정 한번 안 지으시고 넉넉한 웃음으로 저희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셨군요... 헉.. 그래도 수술 2번씩이나 하셨는데도 만리장성을 다녀오신 건 인간 승리 입니다.... 멋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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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시간19.09.30 유근화(포천) 그 때부터 장성에서 내려와 민속마을을 지나 버스가 있는 곳까지 걸어서 가는 길이 아마도 2킬로가 넘을 듯 한데 그누머 가이드가. 잰 걸음으로 먼저 가서 우릴 기다리다가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출발, 출발... 해 대는데 약올라 죽을뻔 했습니다.
늦게 오는 이들 힘들어 하는건 하나도 생각을 안 하고 지들은 실컷 쉬었다고 제가 5 미터 가량 가까이 도착하기만 하면 곧바로 출발을 하니 저는 쉴 틈이 전혀 없었죠...
맹구씨보다 저 무렵에는 제가 더 완전 방전이 돼서 힘들어 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시간19.09.30 유근화(포천) 저기 오를 때는 김인구씨와 이필구씨를 제가 챙겨드리며 부축도 해 가며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는 필규고 인구고...챙기기는 커녕
오로지 내가 빨리 가야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마라톤에서 꼴지로 들어오는 사람이 제일 힘든 사람이라 일등보다 더 위로하고 응원해야 한다는 말을 절실히 실감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민자(여행) 작성시간19.09.30 맹명희 필규고 인구고~ㅎㅎ
그러게~말입니다~선생님!!!
최과장을 통해서 여러번 주의를 주었는데도 아랑곳없이~
계속 선생님과 함께 내려오는데...힘들어 하시는 모습이 느껴져서,
제가 다 바늘 방석이였습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 이민자(여행) 작성시간19.09.30 유근화(포천) 서울로 오는 비행기안에서
장선생님과 근화샘의 정신없이 주무시는 모습에 어찌나? 마음이 뭉클하던지...
저리 피곤하셔서 어쩌나 싶더군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또 뵈요.^^ -
답댓글 작성자 유근화(포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0.01 맹명희 ㅋ ㅋ 필규고.. 인구고... 푸핫--- 오로지 내가 가야 한다는 생각밖엔... 넵.-- 내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그런데 자꾸 웃음이 나와 크게 웃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유근화(포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0.01 이민자(여행) ㅋㅋ 전 오로지 잠자기 위해 떠났습니다. 버스에서도 졸고 식사하면서도 수저를 떨어뜨리며 졸고 그 좋다는 온천탕도 못하고 자버렸고... 이틀은 들어오자마자... 이도 못 닦고 그대로 자버렸습니다. 마지막날 온천물 왜 안하느냐는 말을 듣고 처음 온천욕을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푹 잘 쉬었다 했는데 비행기에서도 잤습니까? 하 -- 이건 기억에 없습니다만... ㅋㅋ
암튼 실컷 잘 잤습니다. -
작성자 김경숙 작성시간19.10.01 ㅎㅎ 고향선배님~~
딸래미가 너무 재밌답니다
엄마가 맨날 정안면 어물리 노랠 불렀는데
고향이신분을 만났으니 ~~
전음방인연에 고향까지 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