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김병수 운영위원의 <이북식 김치 담그기 시연>과 <양안옥 씨의 무 카빙 따라하기 강좌>는 편집이 끝나는 대로 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영상편집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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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음방 가을 정모 소식
2017년 전통음식민들기 가을 정모가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덕평수련원에서 11월 4일 오후 2시에 개막되었습니다.
이날 식전행사는 공식 행사 3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도착 회원 명찰과 추첨권 행운번호 배부, 찐 고구마와 삶은 땅콩으로 간식 즐기기, 생산자와 판매자의 직거래 장터 개설, 점심 식사, 식사 후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홍철 씨의 사회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막행사는 강한암 운영위원의 개회선언, 이병용 운영위원의 카페연혁 소개, 맹명희 카페지기의 축사 및 운영위원 소개, 강금옥 운영위원의 숙소배정 안내, 생산자와 구매자 만남의 자리인 직거래장터 둘러보기, 손금 보기와 뻥튀기 맛보기, 한상호 원장과 정대학 원장이 직접 진료하는 대찬병원 특별진료봉사와 JK 위드미 성형외과의 건강 상담, 김병수 운영위원의 이북식 김치담그기 조리 시연, 가수 활기찬 씨와 함께하는 정모 회원 장기자랑, 야외 바비큐 엔조이타임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튿날은 양안옥 씨의 폐백음식 푸드 데코레이션인 수박과 무 카빙 따라 배우기 강좌에 이어 전음방 가을 미니 운동회가 수련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미니 가을운동회는 국민보건 채조로 몸을 푼 다음, 자기 신발 벗어 멀리 보내기, 재기차기, 사과껍질 길게 깎기, 럭비공 빨리 굴리기, 70세 이상 노인 낚시하기, 풍선 많이 불기, 줄다리기 순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전음 1방과 2방의 10만여 회원 중, 시간을 낼 수 있는 회원들이 1년에 한 차례씩 1박 2일 동안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식재료와 먹거리 정보를 나누는 정기 모임이 올해로 10번째 열렸습니다.
금년도 정모는, 일기 예보와는 달리, 곱게 단풍이 물든 덕평수련원에서 흥겨운 한마당 잔치 형식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지난해 원주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진 정모에 비해 날씨도 따뜻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갖가지 시연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즐기면서 알찬 시간을 가졌다는 후평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