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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금순(미운오리) 작성시간22.09.11 2019년에 시어른을 폐암으로 ....
연명치료는 하지않는게 하였다 시집식구들에게 욕을 들었어요.
며칠전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하는 애들아빠를 떠나보냈네요. 침대에 누워 음식섭취도 말도 할 수 없지만 놓지못하는 생명의 끈....
사는게 뭔지 ....
저는 말기암이라면 그냥 아픈만 들어내고 나의 의지로 살다 가고 싶어 연명의료결정을 하고 왔어요.
하는대까지해보고가 아닌 완치판정이 어려운것이라면 의료행위는 무의미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수술해서 5 ~10년의 수명이 연장된다면 해야겠죠.
그래도 70이 넘어면 안하고 싶네요 마무리를 잘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