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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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이유근(경기) 작성시간19.11.12 황정숙(대구)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런 분들은 세월만가고 늙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외숙부님 하고 50살 나이 차이가 나는데
제가 10대에 그랬대요" 외삼촌~ 제가 빨리 나이 먹을테니 늙지 말고 나이도 먹지세요" 라고 했대요
전 외삼촌을 부모님보다 너무~너무 좋아 했어요
지금 그 마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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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정숙(대구) 작성시간19.11.11 아쿠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더니
어찌 이런일이.....
저는 당연하고 마땅한 일을했을뿐입니다
전음까페 맹지기님을 믿고 대찬병원을 신뢰해서 아픈 허리진단을 받으려고 참석한다던 회원이라 더 많이 신경이 쓰였었습니다
처음 정모에 참석하신분이라 저는 신경이 쓰여서 해줄수 있는건 맘상하지않게 같이가고픈 맘뿐이었는데
.......
허은자회원님께서는 코 고는걸 신경쓰여하시고
저희들이 잠들기전에 미리 조금주무시고 저희 잘때는 코골이 불침범을 서면서 다른 조원들 챙겨가며 이불을 덮어주셔서 제가 편히 주무시도록 보내드릴걸 했는데
우야끼나 대찬병원이 함께해서 더 많은 회원이 오신것같아 감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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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재미(예천) 작성시간19.11.11 훈훈한 전음방 소식에 맘이 따뜻하고 지금 밖의 보름달처럼 꽉찬 느낌입니다.
그런것을 캐치하시는 맹선생님도 대단하시구요~~~~~ 황정숙님과 양재용님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김순예(경기) 작성시간19.11.12 늘 따뜻한 황정숙님이시군요.
양재용님은 양일간 정말 애쓰시는 모습였어요.
상이 제대로 가게 하는 카페지기선생님의 마음 씀씀이에 마냥 고개 끄덕여집니다.
대단하신 분들이에요^^ -
작성자 조숙재(시골부부) 작성시간19.11.22 아이쿠야 이제야 이 글을 봅니다.
혹시 샘 선물 박스가 바뀐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사진 찍으시느라 바쁜 분이셨지요
황정숙씨는 이곳에서도 천사 역할을 하셨네요.
두분 축하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마음이 대단하십니다.
선물 보따리가 바뀌어도 이제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울엄니는 강냉이 다 드셨고 볶은콩도 다 먹어가고, 멸치는 울 아들이 저녁마다 몇개씩 꺼내 까 먹고 있고
새우는 휘리릭 갈아서 요리에 등장하고 있고 차도 봉지 개봉해서 먹은지 오래되었고,
치약만 새것인데, 오늘 저녁에 당장 바꿔서 사용해야 되겠어요. 선물보따리 바꾸자고 할까봐서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배려하시는 선생님 짱짱짱 -
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11.22 바뀐 거 아닙니다.. 두 분은 정모 회비로 구입해서 직접 보내드리라 했고요... 조숙재님은 내가 우리 집에 있는 걸로 보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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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조숙재(시골부부) 작성시간19.11.22 맹명희 선생님 오랜 시간 카페에서 봐 왔지만, 세월이 갈수록 느껴지는 깊이가 더 깊어져 감을 느낍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