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행운을 줍는 사나이 /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일화

작성자박철우|작성시간24.03.14|조회수8 목록 댓글 0

행운을 줍는 사나이 /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일화




현재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전설이 되어가는
일본인 선수가 있습니다.


키 193cm에 잘생긴 외모까지 두루 갖춘데다가
투수 타자 부문 통틀어 모든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최상급으로 평가받을 만큼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검소하며, 인성까지 
뛰어난 그는 바로 오타니 쇼헤이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벌써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치켜올리고 있습니다.

인물도 출중하여 만찢남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불리며
어디 하나 빠지는 데가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타니는 현재 일 년에 800억을 
번다고 하는데, 수입원 전액을 내맡긴
자신의 모친으로부터 매달 
100만원씩 타서 쓰고, 그것도 
쓰지 않아 매달 저축한다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직도 파트타임 
알바를 하고,아버지는 공장 
근로자입니다.

심지어 오래된 시골집을 새로 
지어드린다고 해도 한사코 마다하신 채
부모님들은 자신들이 번 돈으로 살아가시는
중이랍니다.

언제까지 일을 하실 거냐고 
어머니에게 물었을 때 
어머니는 “너한테 업어달라고 
할 수는 없지!”라고 대답했고,
아버지도 “아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아들에게 밥 먹여달라고 
할 수는 없지!”라고 했답니다.

오타니의 형제들도 오타니의 
돈을 전혀 건들지 않고
월세방에서 출발하여 스스로
벌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가끔 우리나라 연예인과 가족들 
사이의 관계가 안 좋은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안타까운 모습과는
정말 너무 다른 가족관계 모습입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오타니 선수는 경기장에 담배꽁초나 휴지가
있다면'남이 버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다
줍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1루로 나가다가 쓰레기가 
있자 그것을 주워 자기 주머니에 
넣고 출루하기도 하는 장면이 
왕왕 TV 중계방송을 통해
보도되는 등 모두를 감동시키곤
한다는데,

평소 공공 장소에 떨어진 휴지조차 
내몰라라 하기 일쑤던 우리 자신들
모습이 너무나도 부끄럽게 여겨질 만큼
비록 외국인이기는 하지만, 오타니 
선수와 가족들의 인성 및 생각 
그리고 생활방식과 가족관계는
우리 모두가 배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옮겨온 글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