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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면 소식

보문 의용소방대장 이. 취임식

작성자김재동|작성시간16.02.18|조회수237 목록 댓글 0

문경소방서 보문면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월 18일 오전11시 보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원, 도국환 군의회부의장, 조경섭 군의원, 정훈탁 문경소방서장, 문경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추광호회장, 김정이 여성연합회회장, 김진철 보문면장을 비롯한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면내 기관단체장, 소방대원,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한 전임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생각해보면 엊거제 소방대에 입대를 한 것 같은데 20년을 넘게 몸 담아온 이 조직을 떠나려하니 좀 더 열정적으로 활동하지 못한것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이 시작하는 김태동대장님과 김종극부대장을 중심으로 보문남성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주민들의 꼭 필요한 조직으로 발전해 갈수 있도록 대원 여러분께서는 노력하여 보문면민들게 사랑받는 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몸은 떠나지만 향상 여러분들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동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의용소방대장이라는 직책을 맡고보니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한편으로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재임기간동안 의용소방대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다져 본다고 말했다.

김태동대장은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소방업무보조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우리 지역에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은 물론 명실상부한 봉사 단체가 되고자 저를 비롯한 대원 모두가 합심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3녕동안 문경소방서,보문의용소방대를 아주 잘 이끌어 오신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전임 김승한대장은 "무걸호인" 이라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리고 새로 취임하는 김태동대장과 김승한 전임대장과는 친구사이라고 하는데 후임대장이 전임대장의 칭찬을 많이하고 오늘 이임사에서도 그런 심정이 절절히 묻어 있는걸 보고 두분의 우정이 보문의용소방대 발전에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동 대장은 보문면 농업경영인의 회장으로도 지내시고 또 첫인상을 보면 "무인"의 기질을 타고나지 않았나 싶다고 말하며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최소한 포도대장 정도는 하지 않았겠나 하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 취임식을 계기로 의용소방대 여러분들이 출동하는 일이 한건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동 의용소방대장의 가족관계는 부인 김옥녀씨와의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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