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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풍면 소식

'겨울행' /시, 이근배 * 낭송, 권숙희)

작성자늘푸른 권숙희|작성시간21.12.29|조회수64 목록 댓글 0

대낮의 풍설은 나를 취하게 한다

나는 정처 없다

산이거나 들이거나 나는

비틀걸음으로 떠다닌다

쏟아지는 눈발이 앞을 가린다

눈발 속에서 초가집 한 채가 떠오른다

아궁이 앞에서 생솔을

때시는 어머니....

#권숙희의감성채널 #마음자리꽃자리 #겨울행_이근배 #감성회복시낭송

https://youtu.be/9Y9KsTSYb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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