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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풍 작성시간19.04.03 이제 저승으로 돌아가셨으니 명복을 기원드립니다.
도덕과 효를 됫박의 평미레같이 관념화,규범화하여 재단하거나 결과적으로 편협적이고 수구적 지배내지는 억압논리로 강제하여 고향후배에게 함부로 한 것은 돌아가시기 전에 반성 한 마디 하셨든가...부득이 했으면 저승에서라도 성찰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더구나 교회 장로를 오래 하셨으니
"효"는 천명이 역사적 사회적 변화 속에서 인간화 하면서 드러낸 공맹사상에서 파생된 것이란 건 상식에 속합니다.
바로 그 공맹조차 한쪽만 바라보는 편협적이라는 것입니다.
농경사회에서 지배논리지요.
아무쪼록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