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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레~슨

정확한 룰대로 적용할경우 '운명이구나' 하고 받아드려야 할 경우들...같이 적어보세요.

작성자우재영/상리 서울|작성시간10.08.12|조회수28 목록 댓글 0
정확한 룰대로 적용할경우 '운명이구나' 하고 받아드려야 할 경우들...같이 적어보세요.
 
 

저는 골프구력은 6년 정도 되는 50대 초반입니다.

한달에 2번 정도 나가며, 요즘 싱글문턱에서 머뭇거리는 80대 중반치는..

골프는 항상 재미있게 치는데 목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엄격한 선배한테 골프를 배워서 '실력보다 매너가 우선이고, 나에겐 엄격한 룰적용 동반자엔 관대하게'를 지향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라운드 중에 룰에 의해서 억울하다... 아니 긍정적으로 운명이다 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어 적어 봅니다.

골싱회원 여러분도 그런경우가 있으면 적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 디봇

뭐니 뭐니 해도 첫번째는 디봇이지요...ㅋㅋ 타이거 우즈도 투덜댄다는 디봇

특히 수리되지 않는 디봇... (모래가 있거나 눌러놓아 판판하면 감사하지요..ㅋㅋ)

그것도 심하게 뒤땅성 찍어쳐서.. 볼이 빠지면 거의 잠기는 수준..

거기에 그린방향으로 디봇벽에 볼이 있으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제가 전에 올렸지만 이볼치다가 오른손 엄지골절로 3개월이상 고생한분도 있습니다.

쉽게 레이아웃 하라고 하지만 드라이브 잘 쳐놓고, 페워웨이 한가운데서, 미들아연 이내에서...

피칭이나 샌드로 가볍게 꺼내수 있는 사람이 ...

 

이거 잘못치면 손다치고, 채망가지고, 기타등등 ..

그리고 이 볼이 피칭이나 샌드로도 만만히 칠수 있는 쉬운샷도 아닙니다...

 

운명이죠..

 

친사람이 채로 끝부분만 툭툭쳐서 눌러주면 이런 험악한 상황은 안나옵니다...

떼장까지 들고와서 맞추지는 않아도 눌러주고 밟아 주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2. 정리되지안은 벙커내 볼

뒷굼치 발자욱자리에 있는 볼..

모래가 일정하게 있지않아서 에그 프라이보다 힘듭니다..

찍어쳐도 힐이 닿는 부분에 모래가 두껍게 공을 감싸고 있기때문에 ..

거리 맞추는것은 불가능하고. 생크나 엣지 맞고 엉뚱한곳으로 갑니다.

 

그냥 탈출에 의미을 두고 편안하게...

 

운명이죠..

 

벙커정리는 다른사람에게 좋은 운명을 선물하는 것입니다.

 

3.그린에서 스파이크 자욱 스크래치..

아래글에 나왔는데..스파이크 끌린자욱.. 이거 수리하면 라이개선입니다.

요즘처럼 그린이 무른 상태면 홀컵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퍼터로 한번만 눌러주면 되는데..

 

운명이죠..

 

그럴땐 캐디한테.. 부탁합니다... 그린이 상한것 같으니 밟아달라구.. ㅋㅋ

 

홀컵 주위에선 걸음걸이에 유의하시고 혹시 스크래치가 났으면 퍼터로 한번 눌러 주시면 멋쟁이~

내가 한것 아니래도 스크래치 발견하면 홀아웃 할때 지나가면서 살짝 눌러주세요..그럼 매너굿~~

 

4. 망가진 홀컵.

핀을 뽑거나 꼽을때 홀컵 끝 잔디부분을 망가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리막에서 홀컵 건너편이거나 옆부분이 띁어져 있으면

턱 맞고 튕겨나가거나, 망가진 부분타고 빙글 돌아 나가버리죠..

 

핀 뽑다가 들어올려진 잔디가 볼 진행방향으로 서있으면

이거 무슨 골키퍼아니 (홀키퍼인가요) 도 아니고.. ㅠㅠ

이것도 수리하면 라이개선이랍니다...

 

운명이죠..

 

더 정확한 퍼팅으로 넣는수 밖에 방법이 없읍니다.

이건 캐디에게 부탁하기도 어렵습니다...

 

이 외에 엄격한 룰적용에 운명이 떠오르신게 있으면 적어 주십시오..

 

정확한 룰을 알고서 동반자간 협의나 고지로 해결하는것과..

룰을 모르고 어기는것은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골프 매너와 룰' 게시판에 열심히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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