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죽령,고개남쪽,영남(嶺南)의 의병전쟁 자료중 하나...
내가 지금까지 몰랐던, 서산 김흥락 선생의 손자인 김용환공의 운강 이강년,백우 김상태 의병장 수하에서 의병에 투신한 내용이다...대단한 집안의 손자가...대단한 분들과 투쟁하였다.(문경시청 황용건씨에게 통보)운강 이강년 의병장의 장임록과 참모,좌종사록에도 보이질 않는다.아마도 집안에서 훈장을 서훈신청할 때 나온 자료같다...너무 반가워서 ...보자마자...김종길 종손분과 통화하였다..
눈물나는 김용환공의 파락호 이야기...
'석주유고'를 읽으면서 서산 김흥락 선생의 손자인 김용환에 대한 내용이 있기에 우연히 검색해봣다...사실 '파락호 김용환' 공은 안동에서 워낙 유명한 분이라...내가 지금까지 검색을 안해봤다...이런 사실도 처음 본다..
구한말 의병전쟁사(義兵戰爭史)를 다시 써야할 내용이다.2대 호좌의병장을 역임하신 운강 이강년 의병장이나 3대 김상태의병장 자료를 좀 봤지만...거기에는 없는,처음 보는 내용이다.
학봉종택(풍뢰헌)도 찾아갔었고,종손과 집안 예기도 나누었지만 왜 이 내용을 못들었을까?
(백두대간 의병전쟁 답사회)-예천 미산고택 후손 박갑로
김용환[ 金龍煥 ]
| 분야 | 역사/근현대, 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856 |
| 시대 | 근대/근대 |
| 출처 | 디지털안동문화대전-김용환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여현(汝見)이다. 학봉 김성일(金誠一)의 종손으로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의 손자이다. 1887년 천년불패의 땅 서후면 금계리에서 태어났으며, 묘도 이곳에 있다.
활동사항
김용환은 할아버지 김흥락의 영향을 받아 쓰러져 가는 나라를 세우고자 1908년 이강년(李康秊) 의진에 참가하여 김현동(金賢東)과 함께 적정(敵情) 탐지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또한 1911년에는 김상태(金尙台) 의진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특히 1911년 경상북도 순흥 상단곡 전투에서 김현동이 부상을 당하자, 그를 업고 예천군 유천면 중평리로 돌아왔다. 또 만주 독립군 기지 건설을 위해 거액의 군자금을 제공하였다가 일본 경찰에게 세 번이나 체포되어 고초를 치렀다.
1919~1920년경 김용환은 김원식(金元植)과 함께 만주 망명길에 올랐으나, 신의주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다시 안동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1921년에는 의용단에 가입하여 경상북도 지단(支團)의 서기로 활약하였다. 의용단은 김찬규(金燦奎) 등이 만주 길림의 군정서(軍政署)와 연결되어 군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결성된 독립군 지원 단체였다.
주로 경상도 지역을 무대로 활동한 의용단은 경상북도 안동을 비롯하여 영천(永川)·군위(軍威)·영일(迎日)과 경상남도 창녕(昌寧) 등지의 부호를 대상으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친일 부호들의 외면으로 인하여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1922년 12월 28일 김용환은 다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초를 겪었다.
상훈과 추모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 『고등경찰요사』(경상북도 경찰부, 1934)
- 김을동, 『안동판독립사』(명문사, 1985)
- 『의성김씨대동보』(의성김씨대동보편찬위원회, 1992)
- 『독립유공자공훈록』12(국가보훈처, 1996)
- 『안동시사』(안동시사편찬위원회, 1999)
- 김희곤, 『안동 독립운동가 700인』(안동시, 2001)
- 김희곤, 『안동 사람들의 항일투쟁』(지식산업사, 2007)
- 『동아일보』(1922. 12. 30)
[네이버 지식백과] 김용환 [金龍煥]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