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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시사행시◈

[[다행시]]마음의 풍요

작성자위대한삼행시|작성시간24.05.12|조회수42 목록 댓글 0

 

 

그림행시 앞에 있는 운을 바탕으로

18×18 가로세로 같은 시를 썼습니다.

 

가로로 읽어도

세로로 읽어도 똑같으니

본문 전체가 운이 되는 행시이면서

그냥 쓰기 어려운 시이기도 합니다.

 

인류가 문자를 만든 이후로

언어의 그 한계를 시험한

역사적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 정도의 문장을 갖춘

18×18 가로세로 시는

고도로 발전된 AI만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둑을 점령한 AI

내 가로세로 시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겠지요.

 

인간은 결코

나의 가로세로 시를

넘어 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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