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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드라마]

[온에어][각시탈, 아이두, 유령] 간단 리뷰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12.06.13|조회수702 목록 댓글 0

[각시탈, 아이두, 유령]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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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무난하게 보고 있다.

이 드라마의 매력은... 아직 특별히 잘 모르겠고,

단점을 뭐 말해보라면,,

주인공인 주원 이야기 말고는 주변 이야기가 하나도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

주변의 이야기에 도움을 받아서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굴러가야 할 것 같은데,

도무지 주원의 이야기 말고는 뭘 더 구경할 게 있나,,, 싶다.

그렇다고 눈에 띄는 배우들, 캐릭터들도 없고.

여주인공의 존재를 깨달은 주원의 앞으로의 각성이... 조금 기대되긴 하지만,

그 외에는 앞으로도 큰 매력을 느끼진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주원이.... 정말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슬픈 느낌;;;

 

주원의 연기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김탁구도 안보고, 오작교는 슬쩍슬쩍만 봤고,

그래서 잘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이 드라마에서 제대로 보고 조금 놀랐다.

신인(?) 치고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발성이 좋아서 호감이 갔다.

그래서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특별한 매력이 없음에도

주원의 의외의 연기력과 포스에 만족하며 감상하고 있다.

여주인공인 진세연은 부족함이 보이지만 흐름을 망칠 정도까진 아니라서 넘기고 있다.

그 외의 배우들 중에선.... 신현준 보다는 김정난이 좀 눈에 드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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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아이두]

 

셋 중에 가장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

은근히 재미 붙여서 감상하고 있다.

현재, 셋 중에 가장 애정을 담고서 지켜보고 있는 드라마.

김선아와 이루어질 수 없는 박건형이 불쌍하다.

서로 독신주의 고집하다가 드디어 잘 맞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있는데, 이런!

하지만 이장우쪽과도 매력이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을 추스리기로 했다.

특별하게 튀는 장점은 없지만,

이것저것 다 무난하게 잘 이끌어가고 있는 것 같다.

김선아와 임수향의 경쟁이나,

김선아가 사장이 된다고 해도 임신은 어쩔꺼냐구;;;

이장우와의 앞으로의 관계도 그렇고...

살짝의 기대감으로 애정을 갖고 지켜보는 중.

 

한동안 느슨해졌던 김선아에게 오랜만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됐다.

그래도 발음이 너무 걸려서 답답하지만.

이장우는 정말 미래를 기대해도 될 배우의 탄생인듯 싶다.

영광의 재인에서도 무난하게 매력을 잘 보여줘서 좋았는데,

여기서도 자신의 몫을 잘 해내고 매력을 뽐내고 있다 생각한다.

지금은 비록 김선아에 견주진 못하지만,

나이 더 들고 성숙해지면 꽤 괜찮은 배우가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박건형은 예전에 좋아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얼굴이 이상해져서;;; 조금 그렇지만,

드라마 내용 때문에 애정이 좀 가고,,,

임수향은 생각보단 잘 하는 거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신 기생뎐'을 안봐서 잘 몰랐는데 워낙 그 드라마 존재;; 자체의 느낌이 강해 우려했었는데,

지금 이 드라마에선 자신의 역할을 무난히 잘 소화하고 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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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무난하게 잘 즐기고 있다.

사람들 반응이 뜨겁던데, 나에겐 그 정도까진 아니고,,,

지루하지 않게는 보고 있다.

이런류의 드라마들은 자칫하면 수사과정이 지루할 수 있는데

(신의 퀴즈 수사과정 지루했음;; 약간 유치하고;;)

그런 식이 아니라서 다행이고

주인공 말고도 여기저기서 울긋불긋 하고 있어서 (곽도원이나 엄기준이나)

주인공 빼곤 볼게 없는 각시탈보다는 좋게 보고 있다.

 

소지섭은 많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 그래도 아직도 힘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마음 같아선 최다니엘쪽으로 좀 더 가벼워진 연기를 해줬으면 좋겠지만.

이연희는...... 하..... 예쁜 건 인정한다. 이미지로는 항상 이연희를 떠올리곤 하니까.

하지만 대사에 감정이 없어;;;;; 자세도 부자연스러워;;;; 어쩌면 좋니 정말.

아직도 더 나이가 든 이연희를 기다려야 하는가 보다. -_-;;;

그 외에 곽도원은... 뭐 아직은 그의 연기가 식상하진 않아서 볼만하고,

엄기준은...... 하.....

악인으로서 계속 감춰지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다가 드디어 포장지를 딱 풀었는데,

뭐니,,, 기대한 만큼의 포스가 없어;;;; 왕 실망했음.

좋아하는 배우라 앞으로를 기대해보겠다.

소지섭이 주인공이지만 소지섭한테 밀리지 않는 포스를 내뿜어주길.

 

 

 

 

 

 

 

 

 

 

위의 글을 다 쓰고 보니 지금 내 애정순위는,

 

아이두 아이두 > 유령 > 각시탈

 

이렇게 되는 건가 보다.

시청률로 봤을 때는.....

아무래도 각시탈이 우세가 되겠지? 사극+무난,,,, 하니까.

 

 

세 드라마 모두 무난히 볼만해서

오랜만에 풍족하게 드라마를 즐기고 있다.

월화드라마도 '빛과 그림자' 빼고 '빅', '추격자'를 즐겨보고 있는데.

요즘은 마무리에 관심이 많다.

세 드라마 모두 끝까지 잘 마무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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