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생각하는 [영화]

[멜로][오만과 편견] 그래도 사랑하는 이들에게 방해되지 못할 이름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06.03.27|조회수183 목록 댓글 0

 

[오만과 편견] 영국 / 2005년작

 

 

개봉 : 2006-03-24

 

주연 :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맥페이든

 

내용 : 오해와 편견으로 번번히 어긋나버리는 남녀의 이야기

 

 

 

 

 

 

 

 

 

 

[그 감동은 오랫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나는데... 너무 감동이 밀려왔다.

오만과 편견..

물론 누구나 사랑할 때 오만과 편견을 가질 수 있지만

하지만 이 두가지가 사랑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을..

이 영화를 보고서도 알 수가 있다.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는 두 사람의 사랑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돈이 너무나 많지만 낯선 사람들과 쉽게 대화하지 못하는 남자와

가난해서, 남자 잘 만나 결혼하는게 숙명인 집안에 유일하게 성격있는 여자.

한눈에 남자는 여자에게 반하지만 역시, 쉽게 말을 못하고

여자는 그 남자의 주변에서 보여지는 것들로 그 남자를 오해하고 편견을 갖는다.

우연과, 우연과, 또 우연으로 계속 만나게 되는 둘.

남자는 쌓여가는 사랑을 더이상 참을 수 없어 고백하지만

오해가 극에 달아 있던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처참하게 거절한다.

그렇게 헤어지고 서로가 어색한 시간을 보내면서 여자는 남자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조금씩....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둘, 서로의 사랑에 솔직하게 맞서서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된다.

 

 

 

 

스토리로 보면 뻔할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을 어떻게 그려냈느냐... 또 어떻게 연기했느냐에 따라

영화는 감동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러브액추얼리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키이라 나이틀리.

캐리비안의 해적에서도 그 빛을 발하던 그녀의 연기력은

이번 영화에서도 여주인공의 심리를 자연스럽게 잘 그려냈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을 정도니까.

 

 

 

처음 보는 배우였지만 매력적이었던 매튜 맥페이든.

화려한 사교계를 어색해하는 모습도, 그녀를 사랑하지만 아닌척하는 모습도

너무너무 멋있었던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호스.

앞으로도 그의 작품을 기대해보고 싶어졌다.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으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낸

올 봄 최고의 로맨스 영화가 아니었나... 그렇게 간직될 듯한 영화였다.

한번은 더 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출처 : 대본과시나리오사이*

http://cafe.daum.net/ygy2317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