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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문폴
    - 달, 재난, 우주비행사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03.16
  • 답글 극장 (2,000원) - 무난하게 잘 봤다. 기존 재난물과 비슷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달라 지루하진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를 보러 가다 보니까, 처음에 우주복을 입고 우주에서 노래를 부르길래 크리스 프랫인가 했다. ㅋㅋ 우주복 벗으니까 패트릭 윌슨이라서 약간 실망했다. 패트릭 윌슨도 좋아하는 배우인데. ㅋ 그리고 초반에 달 음모론 나오는 거 재밌게 봤다. 나도 최근 미니 작품에 달 음모론에 대해 썼었는데 겹치는 대사가 많아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그 캐릭터에 괜히 더 친근감이 들었다. ㅋㅋ '투모로우', '2012' 감독님이라는데 그 영화들에 비해 재난 장면은 약간 시시했다. 근데 의외로 신선했던 건 '달'에 관한 것이었다. 초반에 달 음모론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달에 관해 갈때까지 간 상상력은 나름 신선했다. 예전에도 달에 잠깐 빠진 적이 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니 또 달에게 관심이 많이 생긴다. 달아~ 건강해야 한다~~ ㅋㅋㅋ 즐겁게 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살아있다는 것에,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원래 욕심 없지만 더 욕심을 내려놓고 즐겁게 살아야겠다 싶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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