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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스펜서
    - 다이애나 왕세자비, 왕실, 가족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03.18
  • 답글 극장 (2,000원) - 여우주연상 휩쓸고 있다고 해서 약간 기대감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잘했더라. 여우주연상 받을만 하다. 롯데 어플에 관람평 남기려고 보니 지루했다는 평들도 좀 있던데, 나는 감정이입이 잘 되어서 굉장히 좋게 봤다. 내용은 너무 힘들었지만.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미쳐버린 다이애나의 삶이 너무 안타까워서 계속 눈물이 났다. 나라면 10년이 아니라 1년도 못 버텼을 것 같다. 자신의 선택이 아무것도 없는 삶. 너무 끔찍하다. 그 끔찍함에 빠져 있다 보니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알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그 점도 너무 안타까웠다. 실제와 얼마나 비슷할진 모르겠지만, 시어머니와 남편이 은근히 좋은 사람으로 나와서,,, 약간 좀 그랬다. 결국 삶은 사람인데, 그들이 정말 그러한 성정이었다면 다이애나가 그렇게까지 힘들었을까. 뱀파이어와 어울려 놀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본 것이 정말 흐뭇했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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