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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범죄도시2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05.19
  • 답글 극장 (2,000원) - 무난하게 잘 봤다. 크게 걸리는 부분 없이 재밌었다. 유머가 많았는데 티키타카가 약간 뜨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많이 어색하진 않았다. 5대5 이야기는 나도 좀 벙쪘다. ㅋㅋ 1편을 보고갈걸 그랬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최귀화를 뺀 나머지 형사 식구들이 다들 낯설어보였다. 이젠 알아보게 된 하준이 1편에도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 ㅋ 2008년 배경이길래 과거로 돌아간 이야기가 나오나 싶었다. 지금 찾아보니 1편도 배경이 2004년이었네. 시리즈가 계속 나올거라던데 천천히 뒤따라오려나 보다. 여자배우가 없어서 너무 서운했었는데, 유일한 박지영이 그래도 괜찮게 나와서 다행이었다. 젠틀한 손석구를 많이 봤더니 무시무시한 역할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짱짱한 몸매를 드러냈을 때, 만드느라 고생 많이 했겠다 싶었지만, 특유의 표정도 자주 나와서 더더욱 무서운 느낌이 들지 않았다. 초반에 막 난장판으로 싸울 때, 문득 나완 너무 다른 세계를 보는 것 같아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 어딘가에선 저런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그 사실이 무서웠다.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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