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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 거미집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3.10.07
  • 답글 극장(6,000원) - 무엇보다도 이 영화가 제일 보고 싶었다. 지금 소중하게 아껴두고 있는 예매권으로 이 영화를 볼까 싶었는데, 다행히 할인권이 나와 기쁘게 예매하려 했는데, 평일엔 도저히 시간대가 맞지 않아 주말에 예매하다 보니 6,000원이나 됐다. 그냥 예매권으로 했어야 했나? 예매권을 쓸 만큼 보고 싶은 영화가 한달 안에 또 나올까?? 어찌 됐든 드디어 기대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는데.... 약간 난해했다. 그럴 것 같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난해할 줄 몰랐고 생각보다 우당탕탕 느낌이다. 가장 아쉬운 건 주인공인 감독의 매력이 잘 살지 못했던 것 같다. 그 시대의 영화 촬영 현장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흥미롭고 신선했는데 정작 주인공의 매력이 확 살지 않아서 영화 전체의 매력도 조금은 아쉬웠다. 임수정도 처음엔 굉장히 매력 터질 것 같았는데 뒤에선 흐지부지 느낌이라 좀 아쉽다. 엔딩에서 좀 생각이 많아졌다. 걸작을 위해서라면 촬영장이 엉망진창이 되어도 되는 걸까? 흠. 그런 면에선 디테일한 봉준호 감독님이 참 마음에 든다. 정우성이 특별출연한 것도 신선했지만 엔딩에서 오정세 아내로 특별출연한 염혜란이 가장 신선했다. ㅋ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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