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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추락의 해부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4.01.31
  • 답글 극장(7,000원) - 순간적으로 질렀다. 알지도 못한 영화였는데 우연히 눈에 들어왔고 그냥 질러버렸다. 나중에서야 이 영화가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조금 기대가 됐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다시 영화를 보러 나간 건 처음이지 않나 싶다. 그 정도로 약간 강렬하게 끌어당겼다. 그러나,,,,,,, 내 취향은 아니었다. ㅋ 훌륭한 상 받았다고 할 때부터 기대감도 들었지만, 설마 했는데 ㅋㅋㅋ 역시였다. ㅋㅋㅋ 뭔가 심오한 게 있어서 큰 상도 받았겠지만, 나는 그냥 이런저런 생각들만 들고 지루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대해, 그리고 제3자에 대해 생각해봤다. 어떠한 것 하나를, 그것을 가까이서 바라보는 당사자들도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멀리서 바라보는 수많은 사람도 다 다르게 해석한다는 것이 새삼 신기했다. 검사님의 해석이 진짜 대단했다. 물론 그쪽으로 몰고 가려면 모든 것을 그렇게 해석해야겠긴 했겠지만. 주인공 여배우의 연기는 인상 깊었다. 영화가 지루했는데 무려 2시간 30분 정도였더라;;; 보고 나오니까 밤 11시 30분이라서 경악했다. 그래도 다행히 내일 연차라서 쉰당~~ 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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