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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옥토버리스트 - 제프리 디버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2.10.25
  • 답글 오늘 하루 안에 다 읽으려고 노력했다. 오늘이 반납날이라서. 다행히 책이 얇아 끝낼 수 있었다. 독특한 구성의 책이다. 영화 '메멘토'처럼 끝부터 나와서 서서히 처음으로 가는 형식이다. 엔딩을 먼저 보고 시작해도 재미가 있을 수 있을까? 계속 의문을 가지면서 봤는데, 그래도 다행히 지루하지 않았고 읽을만 했고, 중간중간 소소한 반전들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엔딩은, 그니까 이 이야기의 진짜 처음은 엔딩의 강렬함 만큼이나 흥미로운 반전이었다. 반전이 많다고 해서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는데, 그걸 하나 더 뛰어넘는 반전들이었다. 그렇다고 엄청 충격적인 반전은 아니었지만. ㅋ 어쨌든 반전보다도... 이 사람, 저 사람 다 죽이려고 집어넣은 게 더 황당했다. ㅋㅋ 진짜 앞의 두 책 보다 이 책이 가장 재밌었다. 짧아서 더 좋았다. 자질구리한 설명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앞에 두 책은 별의 별 정보들이 다 들어 있어서 좀 지루했는데.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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