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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깨어나지 말 걸 그랬어 - 김하림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시간 23.02.07
  • 답글 한 두 장만 더 읽었다면 아마 한번에 다 읽었을 것이다. 시간이 없어서 중간에 한번 끊었는데 그리고 약 2주일이 지나서 오늘 다시 읽게 됐다. 앞부분을 읽었을 때 의문만 더해졌다고 남겨놨는데, 한 두 장 뒤에 부턴 바로 폭풍처럼 반전들이 밀려오더라. 그래서 결국 남은 것을 또 한번에 다 읽게 됐다. 진짜 엄청 흥미진진했다. 왜 당선됐는지 알겠더라. 최고! 앞부분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추리를 해봤는데 다 아니었다.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뒷부분은... 조금 통쾌했다. 실제라면 좀 그렇지만 소설이니 통쾌하다고 하겠다. 주인공에게 정말 감탄했다. 대단대단! 아쉬운 것은 에필로그다. 에필로그가 나빴다는 게 아니라 에필로그를 상미가 알아줬으면 하는 거다. ㅠㅠㅠ 지금 잠깐 프롤로그를 다시 봤는데... 놀랐다. 에이씨.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겠다. ㅠㅠㅠ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2.25
  • 답글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직장 다닐 땐 직장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책을 열심히 읽었는데 다시 백수가 되니까 도서관 자체를 가지 않았다. 그러다 오랜만에 도서관에 들렀고 한 권만 빌릴 생각이었다. 오늘 하루 읽게.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고 그냥 도서관에 가서 마음에 드는 걸로 뽑아왔다. 깨끗한 책으로. ㅋㅋ 깨끗한 건 사람들이 잘 읽지 않는다는 것일텐데 비주류라도 상관없었다. 재미없는 책은 읽지 말고 넘어가란 말도 있던데, 나는 그냥 무엇이든 시작하면 잘 끝내고 싶어서 그냥 다 읽는다. 근데 이번에 갔다가 순간적으로 2개를 빌려왔다. ㅋㅋ 그 중 하나가 이 책이다. 작가에 대해 봤더니... 고즈넉이엔티 공모전 당선작이더라. 반가웠다. 나도 공모전 준비하며 들어봤던 곳이었다. 고즈넉이엔티. 근데 딱히 응모해보거나 하진 않았지만. ㅋㅋㅋ 어쨌든 약간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글도 술술 잘 읽혔고 내용도 계속 호기심이 들게 만들었다. 아직 중간 정도 읽었는데, 이젠 좀 실마리가 나왔으면 좋겠다. 아직까진 계속 의문만 더해지고 있어서 조금, 아주 조금 답답하다. 물론 궁금해서 답답한 거지. ㅋㅋㅋ 작성자 수다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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