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코딩 유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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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솜색을한 시클라멘 만큼 청아한건 없어 만났을때의 그대와 같아요 주저하면서 걸었던 말에 놀란듯 뒤돌아보는 그대에 계절이 볼을 물들이고 지나갔어요 연분홍색의 시클라멘만큼 눈부신것은 없어 사랑할때의 그대와 같아요 나뭇잎사이비치는햇빛을쬔 그대 안으면 외로움마져도 놓아둔체로 사랑이 어느새 걸어가기시작했어요 ※피로를 모르는 어린애와 같이 ※시간이 두사람을 추월해가요 ※불러들일수 있다면 ※나는 뭣을 아끼겠어요 연보라색의 시클라멘 만큼 외로운것은 없어 뒷모습의 그대와 같아요 해지기 망서리는 거리의 갈림길에는 시클라멘의 향기가 헛되이 흔들리고 계절이 모른체하고 지나갔어요 반복 편집:유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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