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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嶋三喜夫

嶋三喜夫/山里しぐれ

작성자유덕인|작성시간07.10.18|조회수193 목록 댓글 0



       * 山里しぐれ/ 嶋三喜夫*


    しぐれおろしが 山から里へ
    비바람이 산에서 마을로
    辛いうわさを 連れてくる
    괴로운 소문을 몰고 오네
    町へ嫁いだ あの娘は あの娘はいくつ
    읍내로 시집간 딸은 지금 몇 살이던가
    枯葉つもった 裏木戶開けりゃ
    낙엽이 쌓인 뒷삽짝문을 열면
    浮かぶせつない 面影が 
    안타깝게 떠오르는 너의 모습
    
    昨日ひと雨 今日ひと雨と
    어제도 한번 오늘도 한번 비는
    來たり去ったり 戻ったり
    오는 듯 마는 듯 또 오고
    秋が深まる この胸 この胸ゆれる
    가을은 깊어가고 마음은 흔들리네
    寒さだけなら こらえもするが
    추위 뿐이라면 참을 수 있겠지만
    出來ぬこころの 冬じたく
    월동채비가 안되는 이 마음
    
    人目しのんで 別れた夜の
    남몰래 헤어진 밤
    固いちぎりを 忘れたか
    굳게 맺은 언약 잊었는가
    しぐれ氣まぐれ あの娘の あの娘の淚
    변덕쟁이 비는 딸, 딸의 눈물
    日暮れ峠の 向こうに見える
    해지는 언덕 저편에 보이네
    雲のきれ間を 雁がゆく
    구름사이로 기러기가 날아가네


      嶋三喜夫/山里しぐ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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