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권변호사 "후세 다쓰지"♥

작성자팔영산 인|작성시간19.07.19|조회수38 목록 댓글 2

 


 

♥인권변호사 "후세 다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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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초를 겪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 우리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그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법정 안팎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하던 한 명의 변호사를 기리며
200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했습니다.

후세 다쓰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 변호사의 이름은 '후세 다쓰지'.
일본식 이름으로 바꾼 조선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훈장을 받은 최초의 일본인이자
대한민국에 단 두 명밖에 없는 일본인 독립유공자 중 한 명입니다.
또 다른 일본인 독립유공자분은 박열의 아내 '가네코 후미코'.
관동대지진 후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와 학살 속에 체포된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를 변호한 변호사도 바로 후세 다쓰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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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
'조선인이 불을 지르고 일본인을 죽이고 있다.'
1923년 관동대지진의 혼란 속에 터무니없는 유언비어가 퍼지며
조선인에 대한 끔찍한 학살이 벌어졌습니다.
이 부조리에 분노한 후세 다쓰지는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고
일본군과 경찰 등이 학살에 가담했다는 사실에 대해
책임을 지라며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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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체포된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하고
식민지 정책의 부당함을 폭로하는 등
인간의 양심과 진실을 따르는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1932년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1933년에는 신문지법 위반으로 징역 3개월,
1939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의 형벌과 함께
변호사 등록 자체를 없애는 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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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 다쓰지는 독립운동가들 못지않게
일본의 탄압을 받으며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일본을 버리거나 싫어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조국을 사랑했기에 일본이 잘못된 길을 버리고
올바르고 떳떳한 나라가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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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탱구 | 작성시간 19.09.23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탱구 | 작성시간 20.06.21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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