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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 블론디

작성자무지개1|작성시간23.06.09|조회수59 목록 댓글 4
사오정 블론디
 
1. 과다 노출
 
블론디가 블라우스를 풀어 헤치고,
한 쪽 젖가슴을 내 놓은 채 길을 가고 있었다.

근처에 있던 경관이 다가와서 말했다.
"아주머니,
과다 노출로 연행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아시지요?"

"왜요?" 블론디가 물었다.
"젖가슴을 드러내었으니까 그렇지요."
그제서야 블론디가 부르짖었다.

"어머, 내 정신좀 봐. 애기를 버스에 두고 내렸네!"
  



2. 블론디가 도서관에 가다
 
블론디가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
채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블론디가 다시 도서관에 와서
카운터의 사서에게 말했다.
"이 책은 무지하게 지겨워요.
무슨 책이 온통 숫자와 글자로만 되어 있담. 반납할게요."

그 사서가 딴 사서에게 말했다.

"드디어 우리 전화번호부를 가져갔던
사람이 나타났어!"
 
 
 
 
3. 모친 별세
 
블론디가 어느 날 대성통곡을 하며 직장에 나타났다.
걱정이 된 상사가 블론디에게 물었다.

"무슨 일이 있어?"
블론디가 답했다.

"저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아침에 받았어요."

"참 안됐네. 그리 바쁘지도 않으니까 퇴근하지.
마음도 좀 가라앉히고……."

블론디가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사무실에 있고 싶어요.
어머니 일도 잊으려면 사무실에 있는 것이 제일 나아요."

그래서 상사는 블론디가 보통처럼 일하도록 했다.
"뭐든지 필요한 일이 있으면 서슴지 말고 말해."

몇 시간 지나 상사는 블론디가 걱정되어 어떻게 하나
보러 갈 생각이었다.

사무실 밖을 내다보니 블론디가 신경질적으로 울부짖고 있었다.
상사는 블론디에게 달려갔다.

"블론디, 괜찮아? 내가 뭐 도울 거 없을까?"

블론디가 답했다.

"아니요. 방금 제 여동생한테서 전화를 받았는데요.
그 애 어머니도 돌아가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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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호수아갈랲 | 작성시간 23.06.09 부론디가 불라우스를 풀어 헤치고 한 쪽 젖가슴을 내 놓은채 길을 가고 있었다.
    근처에 있던 경찰이 닥아와서 말 했다." 아주머니 파출소로 연행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아시지요.?"
    "왜요"?. 젖 가슴을 들어 냈으니까요" '아마 내 정신 좀봐 애기를 뻐쓰에 두고 내렸네"
    정신 없군요. 누가 안고 가버렸으면 어떻게하지요 참 참 내..

  • 답댓글 작성자무지개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09 블론디..... .금발의 ..여자 정신 나간 여성......어머 내 정신 좀 봐.
    애기 를 버스에 두고 내렸네!....정신 과 의원 으로 대려 가야 겠습니다
    블론디......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는 격지요.....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탱구 | 작성시간 23.06.10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무지개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10 어머 내 정신 좀 봐 .애기 를 버스에 두고 내렸네!...정신 나간...여인 입니다
    한결같이찾아주셔서.....고맙습니다...꾸벅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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