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각종 구들 검증 4 / 아궁(GL)에서 방바닥(FL)까지 높이 차 + 바이패스관(bypass pipe 좌침관)시공과 비교 검증

작성자無耘|작성시간24.04.12|조회수13 목록 댓글 0

요즘 사람들은 보일러 난방에 길들여져서 구들을 들이면서도 아궁(GL)에서 방바닥(FL)까지 높이 차를 별로 높이지 않는다.

각자의 취향따라 방의 높이를 만들면서 자연친화적이라고 해서 잔디가 깔린 마당 높이와 비슷하게 하여 온수난방을 하기도 하고,

거실에는 벽난로를 설치하고 방 하나쯤은 건강상이유로 구들방을 들이는데 이 구들방 역시 낮게 해서 만들므로 아궁의 화열이 고래 속으로 잘 들지 않아 굴뚝에 연기 강제 배출기를 달고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사용하면 굴뚝에 강제 연기배출기 사용의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도 많은데 자료는 뒤에 올리기로 하겠다.

이렇게 아궁(GL)에서 방바닥(FL)까지 높이 차를 별로 하지 않는 구들방에는 방 고래 속의 냉기 습기를 상시로 배출하지 않는다면 고래 속으로 불이 들어가지 않아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무운(無耘) 구들연구소>에서는 이때  좌침관(挫沈管/ 바이패스관 bypass pipe)을 매설하여 고래 속에 머무는 냉기 습기를 상시로 제거하는 장치를 해서  모두 해결한다. 

기술의 장점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설명되지만 우선 방 고래 속에 무위이화 (無爲而化) 자동적으로 생겨나는 냉기와 습기, 그리고 그 습한 방 고래 속에 뜨거운 열이 들어감으로써 결로(結露)로 생기는 습기가 많아져서 이 냉기와 습기는 뜨거운 화열보다 무거워 방 고래 속에 가득하다면 아궁에서 화목이 타면서 상승하는 뜨거운 화열의 오르는 힘으로는 방 고래 속에 무진장 생겨난 무거운 냉기와 습기 층을 뚫거나 윗목으로 밀어붙이지 못하기에 불이 들어가지 않게 된다.

이렇게 방 고래바닥에 내려앉거나 머무는 것을 일단 윗목 고래바닥보다 더 깊이 파둔 개자리에 가라앉게 하고, 다시 개자리바닥에서 건물밖으로 관을 매설한 좌침관(挫沈管/ 바이패스관 bypass pipe)이 고래 속의 냉기와 습기를 제거하여 방 고래 속 압력이 해소되니 아궁(GL)에서 방바닥(FL)까지 높이 차가 별로 나지 않는 구들방도 아궁의 뜨거운 화열이 고래 속으로 쉽고 빠르게 들어가서 방의 윗목까지 따뜻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 자료로 올린 동영상은 내가 충남 서산현장에서 구들을 축조하면서 불타면서 아궁 속으로 화력이 빨려 들어가는 영상과 왼쪽에 설치한 좌침관(挫沈管/ 바이패스관 bypass pipe)으로 냉기 습기가 빠지는 영상이 있어 올려 둔다. 

아직 굴뚝도 새우지 않았고 방에 고래를 축조하고 구들장을 덮고 진흙 미장을 하면서 물을 많이 사용한 습기 찬 고래 속이지만 아궁에서 타는 장작을 아궁 밖으로 끌어내도 장작에 타던 불길이 고래 속으로 잘 들어가는 영상이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고래 속에 여러가지 기법이 가미된 것은 볼 수 없어 종합적으로 잘 놓은 구들인지 알기가 애매하기는 해도 아궁(GL)에서 방바닥(FL)까지 높이 차 + 바이패스관(bypass pipe 좌침관)시공과 비교 검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각자가 놓은 구들이나 여러 인터넷에서 본 아궁에서 타는 화력을 여기에 비교 검증하면 되겠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구들연구소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